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외로움’을 의제로 던지고 시민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 프로젝트’를 가동한지 1년여가 지났다.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독을 덜어줄 핵심 사업들은 최대 10배가 넘는 실적을 냈고 영국, 프랑스, 중국 등 해외 유력언론사들의 취재가 이어지는 등 전 세계가 서울을 주목했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2시30분, 성민종합사회복지관(관악구) 내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외로움 없는 서울 1주년 기념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 추진할 프로젝트 2.0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외로움안녕120’, ‘서울마음편의점’, ‘365서울챌린지’ 등 핵심사업, 목표 최대 10배 넘어서'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 사업들은 이미 목표치를 훌쩍 넘어서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외로움을 느끼거나 공감 등 도움이 필요할 때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전담콜센터 ‘외로움안녕120’은 올해 상담목표인 3,000건을 약 9.6배 넘은 2만 9,000여건(959%, 4~11월 집계기준)을 기록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충남도가 중앙·지방정부와 동시에 교류하며, 보다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인 라오스와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교류협력 강화에 나선다. 17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행정수반인 총리와 장관 등 라오스 고위급 인사를 연이어 만나 도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유치-구급차·순찰차·컴퓨터 지원 등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살피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박 6일 일정으로 이날 라오스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17일 라오스에 도착하자마자 충남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엔티안시 시코타봉구 앙야이마을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직접 자원봉사와 나눔바자회에 참여하고, 자원봉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출장 이틀째인 18일에는 비엔티안에 위치한 총리실을 찾아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만난다. 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2년 전인 지난 2023년 12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만나 계획했던 30분보다 무려 1시간 이상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계절근로자와 스마트 농축산업, 기후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도는 17일 충북RISE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사님과 함께하는 K-유학생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학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RISE 추진체계와 연계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도내 18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18명과 직접 만나, 충북에서의 유학 생활과 정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충북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겪는 주거, 언어, 학업, 생활 전반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충북도가 추진 중인 ‘K-유학생 정책’의 주요 성과와 유학생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과 취업 확대를 위해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 사업은 도내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이 도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을 일정 기간 이상 채용·고용 유지할 경우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인구감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오후 12시, 화성시청에서 열린 집회에서 화성시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정계 인사들과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동탄2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 일대에 연면적 40만6000㎡,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시설로 서울 코엑스와 맞먹는 규모로, 당초 52만3000㎡에서 축소됐지만 여전히 대형 물류시설이라는 점에서 교통 혼잡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 시장은 “규모를 축소했다고 하나 기존 이동량 대비 고작 3000대가 줄어드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2030년이 되면 경기동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하루 1만2000여 대에 달해 극심한 교통 지옥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된 과정을 두고도 문제를 제기했다. 오산시는 이 같은 심의 결과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17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지역 적십자봉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릉시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 기간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특별모금에 참여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대한적십자사는 2025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운동에 적극 협조한 강릉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2026년 1월 31일 토요일까지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모금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춘천 북산치안센터와 자율방범대가 공간을 함께 운영, 북산면에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치안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춘천시와 춘천경찰서는 17일 북산치안센터-북산면자율방범대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박상경 춘천경찰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박성태 춘천시자율방범대연합대장,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3월 북산치안센터에 경찰관이 배치된 이후, 북산면자율방범대와 공간을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한 리모델링을 계기로 마련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북산치안센터는 경찰 업무 공간을 넘어 자율방범대 활동과 주민 소통이 가능한 복합 치안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시는 새로운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범죄 예방, 생활 위험 요소 선제 대응,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 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북산치안센터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협력치안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개소는 지역 주민과 경찰, 행정이 힘을 모아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신대호 부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유관기관 종사자, 노인정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중점과제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해시는 2023년 9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기반으로, 김해시만의 고령친화도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25년에는 22개 부서에서 총 2,8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생활 중심 경로당에 행복식탁 보급 ▲스마트 경로당 조성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한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운영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경남K-패스) 등 69개의 주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산시는 17일 국회 본관 소회의실에서 조지연·권영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관계 지자체 및 국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의 국가 계획 반영을 건의하며, 범시민 서명부와 3개 지자체장의 공동선언문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전달했다. 이날 경산시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부(160,123명)와 함께, 경북도·울산시·경산시가 공동으로 뜻을 모은 선언문을 전달하며,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권영진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하여 뜻을 모았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영남 내륙과 동남권 산업권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이동 거리 단축과 물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역 간 산업 연계 강화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과 완성차 산업의 중심지인 울산을 직결함으로써, 기존 우회·경유 구조로 인한 물류 비효율을 개선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7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 예방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의지를 밝혔다. 조 의장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결핵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공공보건 과제”라며 “지역사회에서의 조기 발견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데 의회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결핵 예방 교육, 폐질환 조기검진, 취약계층 의료지원 등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 4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안건심사에 앞서 공진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주군 초등학교 통학버스 필요성'을 주제로 발언했다. 공진혁 의원은 통학버스 운영 지원 조례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울주군 일부 지역 초등학생들이 장거리 도보 통학과 열악한 통학 환경으로 인해 안전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통학로 위험도와 학생 연령 등을 반영한 지원 기준 현실화 ▲울산시·울주군·교육청 간 협력 체계 구축 ▲시범운영 성과 분석을 통한 단계적 지원 대상 학교 확대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통학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안건심사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된 37건의 안건(조례안 30, 의견청취 1, 기타 6)과 의장이 발의한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광주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시청각실에서 ‘2025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유(어)·초 연계 이음교육과 소규모협력유치원 운영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공감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초등학교와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다른 유치원과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초등학교와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부문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 포스터, 초등학생 체험수기, 슬로건, 웹포스터, 스토리보드, 카툰 등을 공모해 초등학생 8명, 유아 27명 등이 수상했다. 초등학생 중에서는 광주상무초 김주아 학생이 카툰 작품 ‘친구, 동생과 함께한 명량 운동회 활동’으로 공감상을 받았으며, 유아 중에는 광주대성초병설유 이준희 유아가 ‘함께 독서한 오빠에게 하고 싶은 말고 오빠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책갈피’로 공감상을 받았다. 소규모협력유치원 참여 유아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다른 유치원과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부문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집현실에서 고등학교 3학년 전교학생회장과 함께하는 ‘제31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졸업을 앞둔 고3 전교학생회장을 대상으로 12년간의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바라본 울산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지역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로 구성된 학생 참여위원으로 활동 중인 고등학교 3학년 전교학생회장 11명이 참여해 천창수 교육감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학교 환경교육의 실천 방안, 학급회의 활성화, 학생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학교 현장에서의 참여 문화 정착과 변화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특히 깊이 있는 학습을 돕는 ‘토론과 토의’ 교과 개설을 비롯해 학생 주도의 학생 자치 활성화와 실질적 권한 보장, 진로 선택의 다양성과 특정 진로로의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 다문화 공동체로서 학교의 역할 등 울산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주제도 폭넓게 제시했다. 참여 학생들은 “든든한 학교 울타리를 벗어난다는 점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남교육청은 17일, 몽골 교육부를 방문하여 지원 대상학교인 몽골 국립교육대학교 부속 부설학교에 디지털 인프라(전자칠판 1대, 크롬북 60대)를 기증한다. 이번 기증은 올해 5월 충남교육청과 몽골 교육총괄청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몽골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의 첫 결실을 맺는 자리이다. 이는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디지털 교육 역량을 몽골과 공유하며 양국 간 협력을 본격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디지털인프라 기증 외에도 이번 현지 방문을 통해 ▲ 몽골의 글로벌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협의 ▲ 2026년 인프라 구축 지원교 방문과 사전 점검 ▲ 몽골 고등전문학교 방문과 관계기관과의 협력 모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몽골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디지털 교육 협력을 확대해 국제 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예천군은 17일 오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북 국립·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과 국민의 힘 김형동 의원이 여야를 넘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 예천군에서는 주민, 군의원, 공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경북 국립 공공의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유천 국립목포대학교 의대설립추진단 부단장과 정태주 경국대 총장이 각각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현황과 계획’,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과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면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예천군민 박모 씨는 “고령층이 많은 경북지역에는 상급병원이 없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낭비되는데 의과대학이 설립된다면 주민들의 삶의 질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 힘을 모아야겠다”며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의료 시설이 가장 취약한 경북 국립·공공의대 설립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적 사안이며 군에서는 군민 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7일 오전 10시, 원주 미래고등학교에서 고교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12월 4일 강릉 중앙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김진태 지사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미래세대와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지사는 이날 강연에서 어린 시절 경험을 소재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 의미와 변화,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열리는 새로운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 이어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김진태 지사는 강의에서 “2023년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로 원주공고는 원주 미래고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며, “여러분 각자의 꿈과 도전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열어가는 새로운 기회와 만나 더 큰 미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