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폭우로 농산물 출하가 차질을 빚으면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어제 기준 얼갈이배추 1㎏의 가격은 1천 780원으로 한 달 전보다 26% 올랐고 오이와 시금치는 한 달 전보다 각각 27%, 13%가 올랐다. 반면 수확 뒤 출하가 본격화된 풋고추와 마늘은 각각 20%, 8%가량 가격이 내려갔는데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노지 채소값이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최근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배우 유아인 씨가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된 유아인 씨. 이후 상태가 악화되며 골육종 진단을 받았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이어진 5번의 신체검사 끝에 면제 판정을 받았지만 그 후폭풍은 더욱 거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에서는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어떠한 부정행위 없이 국가기관에 의한 철저한 검사와 명확하고 적법한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억측과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모든 악의적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전력거래소는 올해 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8천 650만kW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전력공급 능력은 9천 660만kW 수준으로 최대 전력수요를 웃돌기 때문에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폭염 등 돌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9월 8일까지를 '전력 수급 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순방길에 동행한 개그맨 김영철 씨가 외교부 SNS에 등장해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사이로 얼굴이 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김영철 씨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독일 동포 간담회에서 김영철 씨는 자신의 트로트곡 '따르릉'을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폭우가 내린가운데,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엔 최대 250mm 넘는 비가 예보됐는데,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가 고비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 장맛비가 어제 밤부터는 폭우로 돌변할 거라고 경고했다. 주말과 일요일, 오후엔 때때로 빗줄기가 약해질 수 있겠지만,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이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100에서 200, 많게는 250mm 이상 오는 곳도 있겠고, 충청은 최대 150mm, 호남과 경북내륙도 100mm까지 쏟아지겠다. 최근 일본 규슈나 중국 중남부 폭우를 보면 장마전선에 공급되는 수증기량이 예사롭지 않다는 게 기상청 판단이다. 특히 폭우 대비가 취약한 심야 시간대에 호우가 집중되는 만큼, 침수 피해나 안전사고에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 주 초반 중부에 퍼부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이어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에도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마마무는 지난달 22일 발표한 새 앨범이 월드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5일 만에 조회 수 500만 뷰를 돌파하며 실력파 걸그룹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불볕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할리우드 액션 영화 한 편이 개봉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신작이 3년 만에 관객들을 찾아왔다. 아이언맨의 영웅 '토니 스타크'에게 발탁돼 대활약을 보인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토니 스타크는 스파이더맨에게 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새 옷을 선물하며 위험한 일은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하지만 허세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다섯 고등학생 스파이더맨은 이를 무시하고 지구를 지배하려는 악마 '벌쳐'와 한판 대결을 벌이려 한다. '원작에 가장 가까운 스파이더맨'이라는 평을 받은 '톰 홀랜드'가 시리즈의 새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한류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호흡 맞춘 배우 송혜교, 송중기 씨가 오는 10월에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깜짝 결혼 발표는 열애를 인정하는 것보다 빨랐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혜교·송중기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출연했던 한 드라마 방영 이후 '뉴욕에서 두 사람이 만났다'는 목격담이 나왔을 때도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송중기의 팬 미팅에 송혜교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는가 하면, 방송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은연중에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달 중국 매체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두 사람이 여행을 했다고 보도한 데 이어,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자의 제보를 토대로 발리 현지 취재에 나서기도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5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전문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이승준 교수가 상황실 수보자(상담자) 16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조기 인지 등 효과적인 초기 기본소생술 지도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의료지도란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사용해 현장단계에서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함으로써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과 전문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의료지도체계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3명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바 있다. 교육에 참석한 박철수 상황실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1분 1초는 상당히 중요한 시간이기에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보호자가 직접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게 중요하다”며 “도민들께서도 평소 심폐소생술을 배워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약 200톤의 쓰레기가 팔당호에 유입된 것으로 보고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 보호를 위해 5일부터 신속한 수거 작업에 나선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수자원본부는 12명의 직원과 청소선, 바지선 등 각종 장비를 총동원해 5일부터 7일까지 팔당댐 앞 쓰레기를 시작으로 유입 쓰레기 전량을 수거할 계획이다. 작업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팔당댐 수력 발전소와도 협조할 예정이다. 경기도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수도권 2,600만 주민의 식수원이라는 중요성을 감안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거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팔당호로 유입된 쓰레기 200여톤은 지난 2016년 같은 기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1,000톤)의 20% 수준이다. 이는 오랜 가뭄으로 계곡 등에 행락객들이 줄어들고, 지난해 장마로 상류지역의 초목류가 많이 제거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고현정 씨의 자녀들 근황이 공개돼 눈길이 모아졌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따르면 고현정과 정용진 부회장 사이에서 태어난 남매가 미국 유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큰아들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코넬대학교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살이 된 둘째 딸은 키가 큰 미인으로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높은 주거비와 청년 실업 등으로 인해 지난 4월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모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혼인 건수는 2만 1백 건으로 지난해보다 12% 줄었고, 출생아 수도 3만 4백 명으로 14% 가까이 감소해 4월 기준으로는 2000년 월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결혼 자체가 줄면서 같은 기간 이혼 건수도 7천9백 건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일반 열차보다 멈춰서는 역이 적은 급행열차가 다음 달부터 수도권 장거리 노선에 확대 운영된다. 용산에서 동인천까지는 26개의 역이 있는데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특급열차는 이 중 단 9개의 역에서만 정차한다. 정차역이 3분의 1수준으로 줄면서 종점 간 이동 시간이 일반 열차보다 20분이나 적게 걸리고, 기존 급행열차에 비해서도 7분이나 단축된다. 서울역과 문산을 잇는 경의선은 서울과 일산 구간의 급행열차가 하루 4번에서 14번으로 확대되고, 기존에 출퇴근시간에 산본에서 안산역까지만 운행되던 안산선 급행열차는 산본에서 오이도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경인선과 경의선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배차 간격이 짧아, 현재로선 새로 투입되는 급행열차를 낮시간대에 투입한 뒤 서서히 출퇴근 시간대로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달 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3% 줄어 두 달째 하락했는데, 특히 서비스업 생산이 0.3% 감소해 7개월 만에 하락했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한 달 전보다 0.9% 감소해 올해 1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을 보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에 접어들었다. 산사태와 무너짐 사고는 특히, 가뭄 뒤 내리는 폭우에 취약하다. 가뭄으로 지반에 균열이 생긴 상태에서 빗물이 빠르게 흡수되면 흙의 무게가 늘어 지반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년 전,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산사태도 가뭄 직후 내린 집중 호우가 원인이었다. 전국의 산사태 취약 지역은 2만 5천여 곳으로 3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취약 지역 주민들은 물난리뿐 아니라 산사태 우려까지 일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