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미국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 5월 체인스모커스 측이 방탄소년단을 만나고 싶다는 미팅을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로의 작업물을 주고받으며 협업곡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부터 듀오로 활동해온 체인스모커스는 지난해 '클로저'로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세운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곽현화가 '노출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영화 '전망 좋은 집'의 이수성 감독과의 대화 녹취를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이 감독은 '제작사가 시켰다', '미안하다', '동의를 구해야 되는데 못했다'며 사과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앞서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의 동의 없이 상반신 노출 장면이 담긴 영화 '전망 좋은 집'을 온라인에 유료로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감독은 지난 7월 영화 콘티와 곽현화가 사인한 계약서를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법원은 1심에 이어 최근 2심에서도 이 감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부산 등 남부지역에 11일 새벽부터 예보됐던 것보다 훨씬 많은 폭우가 쏟아졌다. 새벽부터 시간당 116밀리미터의 폭우가 부산에 쏟아지면서 도시는 말 그대로 물바다로 변했다. 도로에 물이 갑자기 차오르면서 달리는 시내버스 바닥으로 빗물이 들어오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차들은 물에 잠겼다. 오전 10시 반쯤엔, 중구 동광동의 2층 주택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옆에 있던 주택을 덮쳤다. 주택 3채가 함께 무너져 내렸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가 물에 잠겨 통제된 뒤 1시간 반 뒤에야 '뒷북 문자'를 보낸 지자체에는 항의전화가 잇따랐다. 경남 거제에서도 300밀리미터 넘는 비가 내리면서 맨홀로 하수가 역류해 도로가 잠기고 농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시간당 40밀리미터 넘는 폭우가 쏟아진 울산도 철도가 유실되고 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 첫 단풍은 오는 27∼28일 설악산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평년과 비슷한 9월 27일 설악산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단풍은 하루 대략 20에서 25㎞의 속도로 남하해, 중부지방은 9월 27일에서 10월 19일, 남부 지방은 10월 11일에서 23일에 관찰될 예정이다. 또 다른 민간기상업체 153웨더는 첫 단풍 시기를 설악산에서 이번 달 28일로 전망하면서, "올해는 8월 강수량과 9월 기온의 지역적 편차가 매우 커서 단풍이 드는 시기도 지역적으로 차이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8·2 부동산 대책 발표 한 달여 만에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줄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1% 떨어졌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0.07% 하락했고, 서초구도 0.01%, 노원구 0.05%, 양천구 0.01% 등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가계부채 대책과 주거복지 로드맵 등 추가 대책 발표를 앞두고 아파트 시장이 전반적으로 관망세로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최근 한 매체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송중기와 송혜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웨딩화보를 촬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촬영은 배용준·박수진 부부와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웨딩 사진을 맡았던 사진작가 홍장현 씨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송혜교 커플과 홍장현의 목격담이 퍼지며,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두 사람은 미국으로 동반 출국한 모습이 포착된바 있다. 당시 양측의 소속사는 "개인 스케줄로 출국했다"며 말을 아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부터는 다시 쾌청한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다시 쾌청한 하늘 되찾으면서 기온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9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아질 전망이다. 대구는 30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낮더위가 조금 더 심하겠다. 또 토요일에는 대구의 낮 기온 31도까지 오르는 등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완연한 가을 날씨가 펼쳐지겠다. 이번 주말까지는 대체로 맑고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또다시 가을비가 내릴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영국의 해리 왕자와 교제 중인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크리가 처음으로 연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메건 마크리는 교제에 어려움이 많지만 해리 왕자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버틴다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영국 왕실은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메건 마크리의 생일을 기념해 함께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에 나선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이미 가족과 친구들에게 인사를 마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에게 검찰이 징역 8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가수 길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이 세 번째라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어제 오전, 길 씨의 도로교통법위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길은 검은색 티셔츠에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길은 지난 2014년에 이어 지난 6월, 총 두 번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공판에서 재판부는 길의 과거 기록을 살펴보던 중 10여 년 전인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길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자신이 저지른 죄가 크기 때문에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길의 세 번째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징역 8월을 구형했다. 다음 선고 공판은 오는 29일에 열린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방송인 김정민이 전 연인과의 법정 공방을 시작했다. 방송인 김정민과 교제했던 20살 연상의 사업가 남성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당사자인 김정민만 직접 참석했다. 앞서 남성은 김정민 씨를 상대로 혼인 빙자 사기를 주장하며 7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재판을 마친 김정민 씨는 취재진을 만나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며 모습을 감췄던 김정민은 재판 준비를 하며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교제했던 남성은 특정 약물 중독이 있었으며 전 여자친구와 만나는 동시에 자신과 교제했고 결별 후에도 1년 넘게 협박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정민은 역시 남성을 상대로 공갈과 공갈미수,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법정 다툼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정계 진출을 선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용산구청장이 돼 동네를 위해 일해보고 싶다며 동성애자도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누리꾼들의 부정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홍석천 씨는 연예인 최초로 커밍아웃한 성소수자로, 이로 인해 오랜 시간 따가운 시선을 받은바 있다. 여전히 일각의 편견에 시달리고 있는 홍석천은 해명에 나섰다. 자신의 SNS를 통해 당장 출마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미래의 꿈을 이야기 한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자동차와 전자부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체 산업생산이 넉 달 만에 반등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체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1.2% 늘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다. 광공업 생산은 1.9% 증가했고,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2.2%포인트 상승한 73.4%를 기록했으며 서비스업 생산도 전월보다 0.6% 증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인상을 보였다. 유난히 덥고 폭우가 잦았던 올여름 날씨 탓에 배추 같은 채소와 과일 값이 특히 폭등했다. 강원도 고랭지 수확량이 줄면서 배춧값은 한 포기에 평균 6천770원으로 장마 전인 7월 초보다 170%나 급등해, 김치가 '금치'가 됐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무도 작년보다 70% 이상 급등했다. 장을 보러 나온 주부들은 가격표를 살피며, 한참을 망설인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6%, 2012년 4월 이후 5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특히 집중 호우 등으로 작황이 부진한 채솟값은 평균 22.5% 급등했다. 신선식품이 6년 만에 가장 큰 폭인 18.3% 인상된 것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식품 물가가 5.9% 상승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1일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나 대형마트에 납품되는 닭고기의 원가가 공개됐다. 정부는 소비자들이 유통단계별 닭고기 가격을 알게 되면, 치킨 가격을 함부로 올리기 어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킨 원가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어제 기준으로 살아있는 중간크기 닭은 1kg에 1,329원이고, 도축된 10호 크기 닭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될 경우 1kg에 2,665원, 대형마트에 납품될 때는 3,083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닭고기의 유통단계별 가격 공개는 이번이 처음인데, 올 들어 프렌차이즈 업계와 정부가 치킨값 인상 을 놓고 갈등을 겪은 뒤 추진됐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유통단계별 가격을 알게 되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도 치킨 값을 터무니없게 받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가 최다 수상자로 올해의 기네스북에 올랐다. 글로벌 대세 그룹 엑소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마마'의 최다 수상자로 '기네스 세계 기록 2018'에 등재됐다. 엑소는 지난 2014년 올해의 가수상,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올해의 앨범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총 5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엑소는 지난달 발표한 앨범 '더 워'에 이어, 다음 달 리패키지 앨범을 공개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