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 전문(엘리트)ㆍ생활ㆍ장애인 체육이 합쳐지는 가운데 통합 업무를 총괄할 통합실무추진위원회가 발족됐다. 2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 체육회ㆍ생활체육회ㆍ장애인체육회 3개 체육단체의 통합 업무를 맡게 될 통합실무추진위원회가 이날 출범했다. 통합실무추진위원은 군 공무원 2명과 군 체육회ㆍ군 생활체육회ㆍ군 장애인체육회에서 각각 3명씩 추천받아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통합실무추진위원 11명은 정사환 부군수, 김동일 문화체육관광과장 등 공무원 2명과 군 체육회 최기진 부회장ㆍ손영일 전무이사ㆍ고수웅 고문, 군 생활체육회 박필진 부회장ㆍ박정훈 영동군풋살연합회장ㆍ이응렬 사무국장, 군 장애인체육회 박범길 부회장ㆍ배민철 이사ㆍ김성덕 사무국장이다. 앞으로 통합실무추진위원회는 이달 통합체육회 정관ㆍ규정 제정, 통합체육회 사무국을 구성하는 등 통합체육회 출범에 따른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심의ㆍ의결한다. 통합체육회 사무국은 통합체육회 이사회 구성과 창립총회, 설립등기 등을 추진하고 3월 중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 1
전국최초 쌀 산업특구인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월 2일 오후 1시,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2016년 여주 쌀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에는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심정보)이 주관하여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여주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모내기 품종은 백일미이며, 식부면적은 1,980㎡로 6월 초 약 1,000kg의 벼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원경희 여주시장은 금년 농사의 시작을 알리며 관내 모든 농가가 올해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각종 농업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해 농가에서 적기 영농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당부했으며,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에서 재배되는 쌀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될 정도로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며, "금년에도 쌀 재배 농가와 함께 전국 최고의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명품 여주 쌀 만들기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4년 250ha, 2015년 710ha의 명품 여주 쌀 재배단지를 조성해 전국최고의 여주 쌀을 생산하였으며, 올해는 목표면적을 1,000ha로 대폭
설날 무료개방, 설 연휴(2.6∼10.) 무휴 운영 <사진> 경복궁 '온돌방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016년 설 연휴 기간(2.6∼10.) 중 4대 궁ㆍ종묘, 조선왕릉, 유적기관을 휴무일 없이 개방하고 ▲설날인 8일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설 연휴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설 연휴 기간 중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경복궁 함화당과 집경당에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을 체험하며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온돌방 체험 및 세배드리기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덕수궁과 영릉(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기도 여주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 칠백의총(충청남도 금산군)을 방문하면 윷놀이ㆍ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설 명절 문화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06년부터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유학 상담을 진행해 온 엘유학원&엘스터디 대표 임준희 저자가 ‘미국 보딩스쿨 입학부터 졸업까지’(좋은땅 펴냄)를 출간했다. 이미 ‘미국 보딩스쿨 Top 100’, ‘미국 보딩스쿨 300’, ‘미국유학 리버럴 아츠 컬리지’ 등을 통해 유학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듯 이번 ‘미국 보딩스쿨 입학부터 졸업까지’ 역시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미국 유학과 관련된 정보들은 접근도 쉽지 않고 그나마도 부정확한 정보들이 대부분이다. 그 때문에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졸업 후 진로의 결정까지 수많은 어려움들을 마주하게 된다. 이에 저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미준맘’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왕초보탈출 100’이라는 이름으로 올린 포스트들을 다시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었다. 특히 ‘미국 보딩스쿨 입학부터 졸업까지’는 미국 보딩스쿨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책으로 제목에 나타나 있듯이 보딩스쿨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담고 있다. 예컨대 미국 유학은 어떤 학생이, 언제, 어느 지역으로 가야 하는지 또는 어떤 교과 프로그램
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이 국내 증시에서 미래 성장성 대비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 투자하는 'KDB대우 성장가치투자 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KDB대우 성장가치투자 랩’은 국내 상장 기업 중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하고 미래 성장성 대비 저평가된 기업’ 발굴과 ‘중장기 가치투자’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우수한 종목 발굴을 위해서 PEGR 지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PEGR(Price Earning to Growth Ratio)은 현재 PER 수준과 미래 이익성장률을 동시에 고려하는 지표로써, 퀀트 작업을 통해 PEGR을 중심으로 PBR/ROE, 배당수익률 등 다양한 지표를 감안해 기업List를 추출하고 탐방한다. 이후 심층분석과 밸류에이션 평가 과정을 통해 포트폴리오 편입여부를 결정한 후 성장가치 훼손이 없는 한 중장기 가치 투자를 지향한다. KDB대우증권 김분도 Wrap운용부장은 “글로벌 경제가 뉴노멀 시대(저성장, 저금리, 저물가)에 진입하면서 기업의 수익창출 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성장을 감안하지 않는 가치투자 방식은 실패확률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제 가치투자 방식도 투자
대구시는 지난 연말 '와룡산 전망대' 설치에 이어 2016년도 도시경관 조망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금호강의 수변경관, 팔공산의 자연경관 등 우수한 경관자원과 문화유적지가 산재한 동구 봉무공원 만보산책로를 선정했다. 대구시는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망대, 전망데크, 야간조명 등을 갖춘 도시경관 조망점을 봉무공원 만보산책로 정상에 설치(11월 완공예정)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과 명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지를 연계한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봉무공원 만보산책로는 도심과 인접하고 산세가 완만해 일일평균 1천 명 이상이 이용하는 산책로로서 만보산책로 정상의 기이한 소나무 '구절송'과 인근의 단산지, 불로고분군, 왕건 유적지 등 문화유적지와 인접하고 있어 자연과 문화유적지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다. 이번 조망점 조성지로 선정된 만보산책로는 남쪽으로 금호강의 수변 경관, 이시아폴리스, 앞산, 대구타워를 조망하고 북쪽으로는 대구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팔공산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 서봉, 낙타봉 등을 볼 수 있어 파노라마식 조망이 가능한 장소이기도 하다. 대구시는 지난 2011년부
한국예탁결제원이 2일 2015년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의 현황을 발표했다. 2015년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금액은 7,845억원으로 전년(4,929억원) 대비 59.2% 증가하였다. 권리행사 종목은 총 118종목으로 전년(57종목)보다 107% 증가, 행사건수는 2,617건으로 전년(1,619건) 대비 61.6% 증가하였다. 2년간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종목수 및 금액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2015년 상반기 증시 호조세에 힘입어 하반기 국내증시 하락에 따른 행사금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의 행사금액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관측됐다. 주식관련사채 종류별 행사건수를 보면, 전환사채는 전년 대비 72% 증가한 1,245건, 교환사채는 5.6% 증가한 150건, 신주인수권부사채는 62.3% 증가한 1,222건을 기록하였다. 행사금액을 보면 전환사채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4,419억원, 교환사채는 109.1% 증가한 1,585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는 332.2% 증가한 1,841억원이었다. 신주인수권부사채의 행사금액이 대폭 증가한 요인은 청구 종목수의 감소(‘14년 20종목, ’15 18종
'조선의 궁궐실', '왕실의 생활실' 전시콘텐츠 확충 및 관람환경 개선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상설전시실 2층에 자리한 '조선의 궁궐실'과 '왕실의 생활실'을 새롭게 꾸며 2일 재개관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2014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상설전시실의 노후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유물 감상에 최적화된 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에는 '조선의 궁궐실'과''왕실의 생활실'을 개·보수하고 전시구성도 참신하게 다듬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먼저 ▲대형유물의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전시 진열장 전면의 유리 면적을 확대하고 ▲유리 반사율을 최소화한 저반사 유리를 설치하였다. 또한 ▲유물의 안전을 위해 열발생률이 낮고 자외선 방출이 없으며 유물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고급 사양의 전시 조명을 채택하여 편안하고 효과적인 전시ㆍ관람이 될 수 있도록 전시 환경을 개선하였다. 아울러 전시구성에서도 '조선의 궁궐실'을 ▲제1부 '조선 5대 궁궐' ▲제2부 '궁궐의 상징&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가 3일(수)부터 5일(금)까지 ELS(주가연계증권) 상품 등 총 7종을 판매한다고 2일(화) 밝혔다. 첫 조기상환 배리어가 85%인 ‘ELS 12081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에 3년 만기 상품으로 KOSPI200, HS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상품은 가입 후 6개월부터 1개월마다 조기 상환 평가를 진행하는 상품이다. 매월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5%(6개월~17개월), 80%(18개월~29개월), 75%(30개월~35개월) 이상이면 연 6.24%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8.72%)이 상환되며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B와 ELS상품을 5일(금)까지 판매한다. 원금지급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 (www.shinh
총민간사업비 준공정산에 따른 정부지급금 258억 원 감액 정산 김포시는 지난 1월 28일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총민간사업비를 정산하는 내용으로 민간사업자 청정김포(주)와 실시협약을 변경 체결했다. 2014년 3월 8일에 준공된 '김포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하수관거 109.6Km를 우ㆍ오수 분류식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준공 후 20년간 민간사업자에게 정부지급금을 지급하는 BTL사업 방식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금회 협약변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총민간사업비 1천2억200만 원으로 준공된 민간사업이 김포시 하수과의 총공사비 정산을 거쳐 923억400만 원으로 감액 정산한 내용으로 향후 20년간 민간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할 정비지급금 시설임대료 245억7천만 원과 운영비 12억5천200만 원을 합쳐 총 258억2천200만 원을 감액한 내용으로 변경협약이 체결됐다. 김포시 하수과장(김한성)은 "민간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는 공공하수도 시설사업은 주무관청의 세밀한 관리ㆍ감독이 필요하며 지난 1월 22일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한 '김포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녹색곳간농업인장터 17농가와 직거래사업단 61농가 운영 등 전국을 누비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로 지난 3년 동안 4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거창IC 인근 주말에 장을 여는 '농업인장터'는 2013년부터 153회를 운영하여 4억여 원의 농특산물 판매고를 달성하였고 농가 소득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터에 참여하는 17농가는 지역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로 주말 장터에서 소비자와 직접 대면 판매를 통해 로컬푸드를 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직거래사업단은 2012년도에 농특산물 외부 직거래행사를 위해 조직되어 730여 회 운영을 통해 자매결연도시, 대도시 직판장, 백화점 등에 42억 원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직거래사업단에 참여하는 61농가는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과 위생 등 엄격한 관리와 운영을 통해 거창한 농산물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군에서도 거창한 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장터 주변 시설 환경개선 사업과 협동조합 지원, 외부판매 선발권 위임 등 행ㆍ재정적 지원으로 농업인 소득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최대 명절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 2월 1일 오후 4시 이천 호법면 안평리 뜰에서 전국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에서는 하우스 2개동 약 892㎡ 면적에 극조생종(진부올벼) 품종이 심어졌다. 올해 전국 첫 모내기 행사를 갖기 위해 시와 호법농협은 일찌감치 모내기 준비를 해 왔다. 지난 1월 6일 볍씨침종을 마쳤고 11일에는 볍씨파종을 끝냈다. 이번에 심은 모는 오는 6월 말쯤 수확될 예정이며 그 양은 약 320kg 정도를 예상되고 있다 입춘을 3일 앞두고 있지만 이천을 비롯한 전국의 기온은 영하의 추운 날씨로 뚝 떨어졌고 비교적 기온이 따뜻한 남부 지역조차도 모내기는 이른 시기다. 그럼에도 이천시가 전국에서 첫 모내기를 할 수 있었던 사연은 각별하다. 모내기가 이루어진 호법 안평리에는 이천시를 포함한 여주·양평 등 경기 동부권 5개 시·군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광역쓰레기소각장이 가동 중에 있다. 이곳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며 나오는 소각 열은 소각장 바로 옆에 있는 실내 수영장 등 스포츠센터 운영에 필요한 난방열의 원천이 되고 있으며, 이번 모내기를 한 하우스의 물도 바로 이곳 소각장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늘 20℃의 적정 기온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