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월 3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군산신영시장 등 9개 전통시장에서 실시했다 갈수록 위축되어가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전통시장에 활력소를 불어넣고자 시는 매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지역상품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 군산시는 복지포인트를 이용하여 1억2천여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여 직원에게 배부한 바 있으며 각 자생단체, 기업체 및 각급 기관에 전통시장 이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였다. 대형마트, SSM 등 대형 유통업체로 인해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마음으로 우리의 정겨운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설 차례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행사도 벌여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러 일으켰다. 군산신영시장을 방문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정서가 스며있는 시민들의 삶의 공간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의 경제 회복이 군산시의 경제활력 상승의 지표가 될"이라며 "공공기관 및 기업체 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산시는 2월 1일 공동주택의 환경개선을 위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은 아파트 단지 규모에 따라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금년도에는 총사업비 3억원으로 옥상방수, 외벽도장, 어린이놀이터 등 환경개선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사업신청 대상은 최초 사업시행부터 지원받지 않은 9개 단지가 1순위이며 2순위는 2015년 대상 단지 중 지원받지 않은 1개 단지, 3순위는 2016년 10년 이상 경과된 신규 1개 단지, 4순위는 2007년 지원받지 않은 30개 단지이며 이 중 4순위는 1, 2, 3 순위 신청 잔여분에 한해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에서 평가 후 선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 12월 15일 군산시 의회 의원 발의로 운영 조례의 일부를 개정 한 바 지원대상 규모를 축소하여 낡고 오래된 소규모 단지에 대하여 수혜의 폭을 넓혀주기로 했다. 종전 지원대상은 10년 이상 경과 단지 중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가 전체 세대수의 50% 이상인 단지였으나 금년부터 시행되는 개정조례에 의하면 10년 이상 경과 단지 중 전용면적 60㎡ 이하 세대가 전체 세대수의 50% 이상인 단지로 다만 아파트 단지
설날 이전 농가별 50% 우선 지급, 3월 중 나머지 50% 지급 경상북도는 지난해 벼재배농가 11만6천646호에 대해 쌀 변동직불금 976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쌀 80kg당 1만5천867원으로 ha당은 99만9천621원으로 사상 최고액이다. 이는 지난 1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5년산 수확기 산지 전국평균 쌀값을 15만659원/80kg으로 확정 고시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2015년산 쌀 생산 농업인의 쌀 80kg당 조수입은 쌀값 15만659원과 고정직불금 15,873원, 변동직불금 1만5천867원을 더해 총 182,399원이 되며 이는 정부의 쌀 목표가격(18만8천 원)대비 9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변동직불금 지급은 농업인의 자금 소요가 많은 설날 이전(2.5)까지 시군 농협을 통해 농가계좌로 50%를 우선 지급하고 3월 중에 나머지 50%를 지급한다. 경북도에서는 그동안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소득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직불금 이외에 매년 道 자체적으로 벼 재배농가에 특별 지원금(100,600ha, 302억 원)을 보조해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그 결과 2015
김해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월 5일(금) 온실가스 저감과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저탄소 명절(설) 보내기 캠페인'을 장유 롯데마트와 프리미엄 아울렛 일원에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030년 BAU 대비 온실가스 37%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것으로 장유 롯데마트와 프리미엄 아울렛 일원에서 그린리더,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탄소 명절보내기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해시가 이번 캠페인에 주안점을 두고 제안하는 저탄소 명절(설) 보내기 실천수칙은 ▲따뜻하게 온맵시 입고 플러그는 뽑고 출발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가족선물은 그린카드로 준비하기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참고로 전국적으로 ▲내복, 스웨터 착용으로 체감온도 2.4도 상승에 따라 연간 304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으며 플러그를 뽑으면 전체 사용량 중 6% 전자제품 대기 전력이 차단되고 ▲일회용품 사용 10% 줄이면 연간 1천319억 원이 절약되며 승용차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버스 이용 시 85%
부평농협(조합장 이상원)은 지난 2일 계양구청 3층 접견실에서 설맞이 '계양구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동참하여 백미 3,000kg(환가액 600만 원)을 계양구청(구청장 박형우)에 기탁했다. 이상원 조합장은 "2016년은 따뜻한 한 해가 되시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계양구 소외계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계양구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농협은 매년 명절(설, 추석)마다 백미 3,000kg을 기부하는 등 계양구 내 복지여건 개선 및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의왕시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누구나 살기 좋고 살맛나는 명품주거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의왕시는 "고천동 시청 주변 일대 54만4천㎡에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시청, 중앙도서관, 보건소 등의 복합행정타운과 행복주택 2,200호를 포함한 공동주택 4,400호를 공급하기 위해 LH와 공동으로 의왕 고천행복타운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대 초부터 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남아있던 고천중심지 개발사업을 앞당기면서 정부의 정책사업인 행복주택사업을 동시에 유치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던 의왕시는 마침내 지난해 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승인을 득하고 국토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지구로 지정된 고천행복타운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주택 공급물량의 40% 이상을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그에 따른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맞춤형 편의시설 등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 중앙도서관,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등을 단지 내에 함께 배치해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는 한편 도보권에 대형마트를 유치함으로써 구매력 있는 젊은 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입지여건을 마
김해시는 대부업법 개정지연으로 기존 법정 최고금리(연 34.9%)를 초과하여 이자를 수취해도 법적으로 이를 단속할 수 있는 근거가 없는 점을 이용해 대부업체들의 고금리 영업행위가 성행할 것을 우려해 관내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대부업법 입법 공백에 따라 지난 1월 6일 대부업정책협의회와 정부의 긴급대책 추진에 따른 것으로 행정지도 및 현장점검 강화를 통한 대부업체들의 자발적 이자율(기존 금리 34.9%) 준수를 유도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함이다. 김해시는 지난 1월 8일부터 일자리창출과 5개조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일일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대부업체 행정지도 이자율 준수 및 불법 채권추심행위, 불법 대부광고, 미등록 대부업체 등을 지도ㆍ단속하고 있으며 설 연휴를 전후한 서민층의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이용하여 추가 고금리 영업행위 가능성에 대비해 대부업체 소재 읍면동 직원과 합동으로 금리운용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지속ㆍ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연 2회 실시하는 대부업 실태조사를 병행 실시하여 관내 대부업체의 거래현황, 대부잔액, 자산 등을 정확히 조사하고 고금리 영업행위가 우려되는 영
김해시는 대형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하여 오는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대형 숙박 및 목욕장(찜질방) 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형 숙박 및 목욕장(찜질방)의 경우 전기 및 기름 사용량이 많아 화재발생 우려가 높고 피난구 등에 물건을 방치하는 경우 재난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기간 중 점검에서는 전기, 소방 등 안전점검 실시 여부 및 소화기, 방화시설, 화재탐지기 등의 정상작동 여부와 함께 업소위생관리 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익산시가 올해 정상부 복원사업을 끝으로 미륵산 산림복원사업을 마친다. 미륵산은 산림여가공간이 부족한 익산시민들에게 여가활용 및 건강휴양지로 활용되고 있으나 많은 방문객들로 인한 산림훼손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산림청, 문화재청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훼손이 심각한 미륵산을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경관성이 우수한 산림으로 복원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한 산림생태환경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국비 14억9천200만 원이 포함된 21억3천100만 원을 투입해 미륵산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미륵산 산림복원사업의 주된 사업은 미륵산의 훼손된 주요 등산로 3개 노선과 산림의 훼손이 이루어지고 있는 샛길의 폐쇄구간 11개 노선에 수목 및 야생화 등 22만8천577본을 혼합 식재해 훼손지 식생복구와 녹색숲길 조성하고 지형 및 주변 훼손지 4개소 1천530㎡를 복원했다. 올해에는 많은 등산객 및 탐방객의 답압에 의한 침식으로 심각하게 황폐화된 미륵산의 정상부에 대하여 성토와 수목식재로 복원함과 동시에 전망데크를 설치해 시민과 등산객들에게 건강한 산림생태환경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겨울방학 및 봄 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150명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건강을 위한 겨울방학 구강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역사회 내 구강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구강건강상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구강건강 습관 및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 구강캠프에서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건강교육과 1:1 칫솔질 교육,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등 다양한 구강체험활동으로 진행하고 특히 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관찰, 치면세균막검사, 개인별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 및 치주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교육에 대한 열의와 높은 호응을 보였다. 최용남 보건소장은 "이번 겨울방학 구강캠프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이 스스로 치아를 관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구강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민족명절인 설(8일)을 앞두고 지난 2월 2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제일시장과 행복로에서 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23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의정부시 부시장(홍귀선)을 비롯한 공무원과 여성민방위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센터 소속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홍귀선 부시장은 설 명절 귀성ㆍ귀경 교통안전, 전기ㆍ가스 생활안전, 내 집 앞 눈치우기, 풍수해보험 가입, 폭설ㆍ한파 대비 안전수칙이 인쇄된 홍보물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홍보물품을 같이 배포하며 "설 명절을 맞이하여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모두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이번 안전점검의 날 전ㆍ후 1주일(2.1.∼2.17.)을 '안전강조 주간'으로 설정하고 의정부터미널 외 7개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설맞이 사전 안전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홍귀선 부시장은 "'안전한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
의왕시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사)SNS산업진흥원과 KBS미디어가 공동 주최한 '2016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은 건전한 SNS 문화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단체와 개인, 기업 등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부문별로 총 36개의 상이 수여됐다. 의왕시는 지난 2010년 9월 첫 트위터를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시대의 소통창구인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보다 빠르고 스마트하게 소통하며 시민들의 신뢰와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이끌어 낸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각 SNS 플랫폼의 매체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매체 간의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하는 한편 시의 주요정책과 관광안내, 맛집, 생활정보, 기업 소개, 각종 민원에 대한 빠른 응답과 참신한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소통을 넘어 공유와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인천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3일 오전 10시부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연수구 방문을 맞아 구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대화 및 인천가치재창조 시민행복토론회를 개최했다. 유정복 시장의 이번 방문은 시와 구간의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각계각층 주민과의 시민 행복 토론의 장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날 ▲청학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수레바퀴 꿈 교실 사업 등 올해 연수구의 역점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송도관광단지 행정대집행 관련 사항 ▲송도석산 시민공원 조성 ▲과학예술영재학교 운영비 분담 조정 ▲GTX 조기착공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비 분담비율 재조정 등 구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인천시의 행정·재정적 협조를 구했다.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천가치재창조 시민행복토론회'에서는 ▲미추홀 비류 인형극단 운영 ▲송도유원지 주변 꽃게거리 특화사업 ▲송도역 건물을 활용한 연수구 역사 전시관 운영 ▲송도국제도시내 전통혼례식 상설화 등을 주제로 주민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천시장 방문을 통해 시와 구간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협력·동반자 관계가 한
포천시가 정부지원을 받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하고자 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 농업 관련 사업종사자를 대상으로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 대상 사업은 지특회계(3) 사업을 제외(추후 별도계획에 따라 신청)한 식량분야(9), 원예ㆍ식품분야(17), 임업 및 산촌분야(7), 농촌개발분야(24), 축산분야(10) 등 총 67개 사업이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청 농정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각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비치된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서(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www.mifaff.go.kr, 상단-농림수산사업시행지침서)를 참고하여 사업신청서를 작성 오는 2월 12일까지 농정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신청서는 해당 사업부서에서 사업성 검토 후 포천시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2017년도 정부예산사업으로 최종 신청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농정과(031-538-3712), 농업지원과(031-538-3752), 기술보급과(031-538-3803), 축산과(031-538-3863), 산림녹지과(031-538-234
임산부,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 높아 청주시 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가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외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및 감염증 환자와 의심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은 관할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토록 당부했다. 지카바이러스는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중남미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모기에 물린 후 2∼7일 뒤 발열, 발진, 눈 충혈 등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거나 무증상이다.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임산부는 소두증 신생아 출산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가 사람간 일상적인 접촉이나 공기를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로 모기에 의해 전파되므로 유행지역 여행 시 긴 옷과 기피제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특히 임신부 여행은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외 발생 동향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중앙 부처와의 신속 정확한 정보 공유와 전파는 물론 비상연락체계와 상황별 역할을 점검하는 등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며 각종 감염병의 매개 역할을 하는 모기유충의 선제적 구제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