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이면서 ‘성자’라고 까지 불리는 고 이용도(1901~1933) 목사에 대한 평가가 지난 80년간 굴절되어 왔음을 치밀하게 밝히는 비평 서적 ‘이용도 목사 이단론 비판 : 주의 것들의 노래’가 발간되었다. 이 책은 특히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이용도 목사가 이단과 신비주의자로 정죄된데 대해 이를 바로잡기 위한 교단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나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용도 목사 이단론 비판 : 주의 것들의 노래’는 그 동안 몇몇 교회사가들에 의해 신비주의자나 이단자 등으로 분류되어 온 이용도에 대한 잘못된 사실들을 탐정처럼 파헤쳐 독자들이 이용도를 올바로 알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국 교회사를 흔들어놓을 ‘이용도 목사 이단론 비판 : 주의 것들의 노래’는 이용도 연구가 정재헌(34)씨가 저술했다. 정씨는 앞서 ‘이용도 목사 평전 : 기독교의 재출발’과 ‘이용도 목사 시편 : 주님이 들어오시는 문’, ‘이용도 목사 365 묵상집 : 진리를 드소서’등을 연속 출간했다. ‘이용도 목사 이단론 비판 : 주의 것들의 노래’는 1930년대 초 부흥사로 전국에 이름을 떨치고, 가는 곳마다 성령과 부흥의 역사를 이루던 이용도 목사가 이후
2014년 9월 심훈(1901~1936)의 기념관이 그의 소설 상록수의 산실인 충남 당진에 마련됐다. 그가 세상을 뜬 지 78년 만에 들어선 심훈기념관은 저항 시인이고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이고 예술인이었던 삶의 여정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심훈 기념관을 건립하기까지 그의 3남인 심재호의 역할이 컸다. 그는 50여 년간 아버지 심훈의 유물과 친필, 영화 각본을 찾아다녔다. 일제 총독부가 새빨간 연필로 검열한 시집 <그날이 오면> 등 아버지가 남긴 4천여 점의 원고 사본을 기념관에 내놓았고, 아버지의 유해를 <상록수>를 집필했던 기념관 근처 ‘필경사’ 옆에 안장했다. 심재호가 아버지 심훈에 대한 기억에서부터 심훈기념관이 건립되기까지 과정을 기록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바로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이 ‘충남재발견’ 시리즈 제1호로 기획해 최근 발간한 ‘심훈을 찾아서’(도서출판 문화의 힘, 265쪽, 1만 4000원)이다. 충남연구원은 이번 충남재발견 시리즈 출간을 통해 그동안 덜 알려졌던 충남 지역의 문화·예술·환경 등 우수한 자산과 사람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강원도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농촌마을이 활력을 띄고 농외소득을 올려 마을경영이 건실화되도록 금년도 농촌체험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11개 사업 53억 원을 투자하여 인프라 조성, 프로그램 개발, 안전시스템 확충, 홍보 마케팅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체험객의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노후 시설을 보완하고 신규로 테마공원 및 공동인프라를 조성하여 내방객을 확대 수용하며 농협 농촌사랑상품권과 신용카드 포인트로 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이나 농산물 구매 등을 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를 추진한다. 농촌체험프로그램 광역화도 시도된다. 그간 마을 단위 프로그램은 다양한 수요에 대처키 어려웠으나 13개 시군단위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보다 많은 체험객 유치와 만족도 제고에 힘쓸 계획이며 사무장 118명을 배치하여 마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체험지도사 및 마을해설가 460명이 프로그램운영 요원으로 활동하도록 서비스 교육을 강화한다. 안전ㆍ안심 지원시스템 확충을 위해 체험안전 및 화재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농촌체험 안전요원 150명을 새로 양성하며 마을의 안전관리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강원도는 최근 축산물 생산비 증가와 사료구매 및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157억 원을 지원한다. 자금의 용도는 신규 사료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에 사용되며 지원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상환이다. 축종별 한도액은 한육우, 젖소, 돼지, 양계, 오리는 농가당 6억 원이며 기타가축은 9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 농가 및 법인으로 사료를 직접 구매하지 않는 가축계열화농가는 제외되며 양돈농가의 경우 지난 2013년도에 모돈 감축 이행이 완료된 농가 및 법인만 지원되고 한육우, 낙농, 양계, 오리, 기타 가축은 별도 전제조건 없이 지원한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사업신청서와 대출 취급기관(농·축협)에서 발행한 신용조사서를 첨부하여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관할 시군은 제출된 서류의 적절성, 축산업등록제 참여 여부 등을 검토한 후 대상자 및 금액을 확정하여 대출기관에 통보하면 대출금은 지역 농·축협에서 직접 사료업체에 입금된다. 현재 축산농가의 경영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45%∼59%이며 이번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에 많은
강원도는 설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지방물가 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화 ▲비상진료 및 보건·식품안전대책,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공직기강 확립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홍보 등 6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강원도는 설 연휴기간(2.6∼10.) 동안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24시간 모니터링 및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연휴 기간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실시, 폭설ㆍ한파 등 돌발상황 대비 24시간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운영 등 실ㆍ국별 상황 근무 11개반 332명을 구성하여 도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또한, 도내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및 현장대응 활동 강화를 위해 소방력을 강화시키고 소방안전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도민들이 생활안전 서비스 혜택을 적시적소에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였다. 이와 함께 설 성수품 25개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 대책반과 성수품목의 담합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집중단속,
3kW급 태양광 설치할 경우 안산시 200만 원 추가 지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태양광주택을 설치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매년 국가지원금 201만 원 외에 시 지원금 200만원 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1가구 1발전소 확대운동을 전개해서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태양광주택은 주택의 옥상에 3kW급 태양 전지판을 설치하여 1개월에 약 310kWh 전기를 직접 생산하는 시설로 전기요금 절감 효과는 물론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시설이다. 태양광주택은 350~450만 원만 투자하면 설치가 가능하며, 지난해 에너지공단(www.energy.or.kr)에서 1차~5차례에 걸쳐 접수를 받아서 시민들이 국비 및 안산시 특별지원금을 받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월 전기사용량이 400kWh(전기요금 약 8만 원 이상)인 주택은 국비 및 시 지원금을 받아 태양광을 설치하면 연간 85만 원 이상 전기요금이 절감되어 경제성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태양광주택을 확대 보급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시민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는 하수관으로 인한 지반침하(싱크 홀)를 막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년 2월까지 총 18억 원(국비 12억 원, 시비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년 이상 노후 하수관 또는 대형 건축물 등 지하굴착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 개연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해서 관로 연장 총 300km에 대한 관의 파손과 부식, 누수 등 전반적인 결함 여부를 점검한다. 조사방법은 콘크리트 박스 및 1,000mm 이상 하수관은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육안 조사를, 1,000mm 이하는 관 내부에 CCTV를 투입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공단)지역에 매설된 노후 하수관을 우선 조사하고, 싱크홀 발생 등 지반 침하 개연성이 큰 지역은 지표투과레이다탐사(GPR), 내시경조사, 시추공 조사 등 2차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후에는 지반침하에 대한 원인분석 및 대응방법을 강구하여 환경부에 국비를 신청해 단계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보수가 시급한 지역은 우선 정비를 진행한다. 전흥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노후하수관 정밀조사 시행으로 노후 하수관에 대한 지반침하(싱크홀)를 사전에
오는 15일부터 국내ㆍ해외전시회 지원 신청 접수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국내 및 해외에서 개최되는 무역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2016년도 국내·해외 무역전시회 지원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해외 무역전시회 지원 사업'은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과 관련된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며 ▲국내전시회는 부스임차료, 장치설치비로 최대 280만 원을 ▲해외전시회는 부스임차료, 장비설치비, 편도 해상운송비, 1인 항공료 50%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제조기업으로 2월 15일부터 2주간 지원신청을 받아 기술력, 마케팅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3월 11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6년 국내·해외 무역전시회 지원 사업이 내수시장에서 심화되는 경쟁을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시장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031-481-2625)로 문의하면 된다.
동명대는 2월 3일(수) 베트남 한베IT친선대를 방문하여 컴퓨터공학과 및 IT관련 학과 2+2이수 프로그램 적용과 한국어센터 설립 및 운영 협의, 베트남 유학생 2명 유치 등의 성과를 냈다.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총괄단장 노태정) 중 특성화우수학과(단장 이동명)는 지난 2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유학생 유치활동과 동시에 현지 대학교와의 각종 교류 방안까지 협의하는 등 부수적인 성과도 내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2일(화)에는 베트남 동아대학교를 방문하여 컴퓨터공학과와 게임공학과의 2+2이수 프로그램 적용 및 대학 간 협력사업에 대해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으며, 다낭서 동명대 재학생 2명이 현장실습 중인 전산관리업체 딥블루의 대표를 만나 재학생 1명의 채용을 확정짓는 성과도 냈다. 특성화우수학과는 2월 4일(목) 다낭외국어대학 관계자들과 면담 등의 일정을 진행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우수학과는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2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현지 한국어학원서 수강생 대상 홍보 활동, 필리핀 CPU대학서 국제교류 및 공과대학 관계자와의 면담 및 사업단 홍보, 동명대 입학희망 학생
한국예탁결제원이 2015년 채권종류별 등록발행현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 채권종류별 등록발행현황 요약 2015년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등록발행된 채권발행금액 334조620억 원 중 발행종류별 규모는 특수금융채가 86조2,213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금융회사채 69조6,477억 원, 일반회사채 45조842억원, 파생결합사채 28조1,232억 원, 유동화SPC채 27조6,608억 원, 일반특수채 25조3,097억 원, 양도성예금증서 23조6,700억 원, 국민주택채 16조1,741억 원, 지방공사채 6조3,616억 원, 지방채 5조7,809억 원 순으로 발행되었다. 2014년과 대비하여 특수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 국민주택채권, 지방채, 유동화SPC채 및 금융회사채는 각각 47.3%, 30.1%, 29.9%, 25.4%, 24.5% 및 11.4% 증가하였다. 반면 일반회사채, 파생결합사채, 지방공사채 및 일반특수채는 각각 0.9%, 15.3%, 16.4% 및 46.4% 감소했다. ◇채권종류별 분석 2015년 국민주택채권 발행금액은 2014년 대비 29.9% 증가한 16조1,741억 원이었으며 2종채권은
진주시는 3일 오후 3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에서 SNS로 시정에 참여하고 진주의 매력을 전파할 '제4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130명의 SNS 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 신청 접수해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선발했으며, 앞으로 1년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진주에 관한 시정소식과 문화, 관광 등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게 된다. 특히 소통 진주의 징검다리가 되어줄 SNS 서포터즈는 20대에서 60대까지 대학생, 주부, 공무원, IT 종사자 등 다양한 연령과 직종은 물론 진주에 남다른 열의를 갖고 있는 타지역 거주자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앞으로 SNS 실시간 소통강화, 소통민원창구 및 서포터즈 취재단 운영, 진주 전통시장 SNS 운영, 다양한 콘텐츠(웹툰, UCC 등)를 통한 진주 홍보 등 진주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활동실적에 따라 봉사활동 인정, 우수회원 선정 등의 혜택이 있을 예정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시 SNS 서포터즈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진주의 비전과 시정을 알리는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하고,
중소기업 해외진출 위한 사업 추진 진주시는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진주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 참여업체 신청을 받는다.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은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국제박람회 및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에 부스임차비 등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진주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신청업체가 많을 경우 진주시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업체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진주시는 중국 서안에서 열리는 '중국 서북 실크로드 박람회' 공동참가업체를 모집한다. 5월 13일부터 17까지 5일간 열리는 박람회에 기계, 바이오, 실크, 농산물 등 중소기업 5개 업체 모집하고 있으며 부스임차비, 편도항공료, 운송료, 통역비 등 최고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지원시스템( http://trade.gndo.kr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세계적 경기 침체 속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비봉산서 안전교육 실시 후 생활환경 숲 가꾸기 시작 진주시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조성과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하여 지난 1일 비봉산에서 숲가꾸기 작업단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숲가꾸기 작업에 들어갔다. 숲가꾸기 사업은 숲을 건강하고 우량한 숲으로 가꾸기 위한 것으로 목재생산 등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수원함양, 대기정화, 산림경관 및 산림치유 등 공익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50ha의 산림에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여 숲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숲가꾸기 착수에 앞서 숲가꾸기 작업요령 및 기계톱, 파쇄기 등 장비사용법, 벌목 표준안전 작업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작업 중 스트레칭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벌목 시에는 안전거리 확보 및 작업에 집중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숲가꾸기 작업단은 비봉산 및 선학산, 가좌산 등 생활환경보전림에 대한 숲가꾸기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생활환경 및 숲경관을 향상시키게 된다. 또한 숲가꾸기 작업 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은 수집하여 땔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재선충병
군포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쌀 군포시에 기탁 군포시민의 십시일반 정성이 1만500kg의 쌀로 변한 기적이 일어났다. 군포새마을금고는 지난 2일 군포1동 본점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금고 회원과 군포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의 좀도리 쌀' 500포대(1포대 20㎏, 2천400만 원 상당)를 김윤주 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는 이 쌀을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500명에게 배포하며, 군포에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민이 많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 이날 새마을금고는 군포1ㆍ2동의 노인정에 10㎏ 쌀 50포대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새마을금고가 군포시민이 작지만 뜨거운 사랑을 모으고 퍼트리는 일에 앞장서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처럼 시민의 힘을 모으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군포 만들기는 꼭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새마을금고는 2015년 말 기준으로 거래회원이 4만1천여 명에 달하며, 매년 회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전개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백남규 군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군포시민이 사랑을 모아주셨기에 새마을금고
지역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정읍시가 올해 65억4천여만 원을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펼친다. ㅑ 시는 "이를 재원으로 '탄탄한 실력과 인품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과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꿈과 재능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정읍의 21세기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양질의 무상급식과 친환경쌀 등 학교급식에 31억1천만 원, 사회적 배려 대상자 아동을 위한 급식 및 우유급식비 지원에 14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중ㆍ고등학생들의 맞춤형 심화교육 지원을 통한 학력 향상을 위해 7억1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을 추진한다. 5억1천만 원을 들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목 심화학습과 학생컨설팅, 대학별 구술면접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의 실력 있는 학생들이 우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중학교는 교과목 심화학습은 물론 목표설정과 동기부여, 자기분석, 멘토와의 만남, 학습전략 탐구, 진로 및 비전 특강, 효과적인 필기법, 창의력과 공동체성 함양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캠프 등에 주안점을 두고 2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