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4일(목) 오전 10시 대전 철도트윈(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 공청회에서 서부대개개발의 핵심동력 사업인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해 전문가 및 지자체 의견수렴, 토론회 및 연구용역 사업분석 등을 통해 계획(안)이 마련되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 ▲지역거점 간 고속이동서비스 제공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 ▲철도물류 활성화 ▲통일대비 등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남부내륙철도사업이 2차 철도망구축계획 후반기 착수사업에 이어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동서고속화(춘천∼속초)사업과 같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됨으로써 국가의 균형발전뿐만 아니라 철도기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 또한 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4일(목) 제8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특정 별정통신사업자(이하 A사)에게 이용약관과 다르게 인터넷 요금을 부당하게 감면하고, 중도해지 반환금을 근거없이 면제하는 등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케이티(이하 케이티)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3,19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하였다. 케이티는 A사와 이용약관에서 정한 할인요금보다 회선에 따라 월 7,500원∼12,000원 더 저렴하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는 등 개별계약을 체결하여 2014.1월∼2015.11월(23개월) 사이에 발생한 인터넷 요금 중 약 12억원을 부당하게 할인하고, 약정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해지한 회선에 대해 부과해야 할 반환금 약 5,900만원을 근거 없이 면제하였다. 또한 케이티는 인터넷 회선 개통시 반복되는 청약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A사의 소요회선을 사전에 예측하여 대량으로 선개통을 해 놓고 사업자가 실제 요청할 경우 별도의 절차없이 제공하는 등 이용약관에서 정한 청약절차를 지키지 않은 사례도 확인되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케이티에 대한 시정조치를 계기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기간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이용약관
영종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한성기)는 지난 3일 설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9가구에 라면, 밀가루 등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성기 위원장은 "추운 날씨와 경제적 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하는 추위는 훨씬 더 한 것 같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사람 사는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순 영종동장은 "관내 봉사단체들이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영종동 주민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계양구 드림스타트(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일 계양여성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설맞이 명절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계양여성회관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등록 9가구 24명이 참여하여 전통 명절음식의 종류와 명절음식의 영양적 의의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아동들은 먹어보기만 했던 음식을 엄마와 함께 준비하고 만들고 먹어보며 솜씨를 뽐내는 즐거운 시간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들과 같이할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함께 돼지갈비찜과 나물요리를 만들어 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집에서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아이와 제가 같이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는 의견이 있었다. 구에서는 앞으로도 아동의 편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18개동,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 소통행정. 적극 실천 "어려움을 겪고 계시거나 시가 개선해야 할 점이 있으면 주저 없이 말씀해주십시오!"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달 21일 광명1동을 시작으로 관내 18개 동에서 '2016 시장 동 방문 및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개최해 2월 4일 소하2동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새해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각 동의 주민센터 및 복지관 등에 마련된 120∼250석 규모의 자리를 매번 꽉 채웠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뉴타운 및 광명ㆍ시흥특별관리지역 개발에 따른 대책, 역세권 활성화 및 광명동굴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보육과 교육 문제 등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요 시정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동방문 행사에서도 광명동 및 철산동 지역은 뉴타운 사업의 진행 현황 및 향후 진행과정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학온동과 광명6·7동에서는 특별관리지역내 지역개발사업으로 취락정비, 산업단지, 첨단연구단지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구제역ㆍAI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사람과 차량 이동의 증가로 구제역ㆍAI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설 연휴 비상근무 및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설 전후(명절 이전 1회(2.3), 이후 1회(2.11)] 방제차량 15대를 동원하여 일제 특별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ㆍ읍면동ㆍ터미널ㆍ고속도로ICㆍ축산단체ㆍ마을입구 등에 대시민 홍보용 방역 현수막을 일제 게첨(24개소)하고 귀성객은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소독 실시 등 마을방송을 이용한 부락단위 일제 방역을 홍보하는 한편 설 연휴 동안 외국인 근로자의 모임 증가 등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외국인 고용농장 62개소에 대하여 외국인 노동자 모임 자제 및 방역교육 실시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게 된다. 한편 시는 발생 대비 구제역 백신 비상보유분을 긴급 확보(50,000두분) 및 추가 재접종을 위한 백신(85,000두분)을 돼지농가에 긴급 공급하였으며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www.kahis.go.kr)을 통하여 우제류 전농가(2천22농가)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청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항공인프라를 활용한 '비상의 꿈'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돼 3년간 3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박근혜 정부 지역핵심사업의 일환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가치 확산과 지원을 위해 정부가 사업비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접 시군이 자발적으로 생활권을 구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면 공모절차와 공개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비상의 꿈' 프로젝트는 생활권 내 집적된 항공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항공인재를 육성하고 항공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항공우주체험 프로그램·항공인재육성 체험캠프·항공꿈나무 멘토링 봉사단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3억 원 중 80%를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할 예정이며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점차 사업 범위를 확대해 항공우주 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청주권 중추도시생활권
안성시 상수사업소는 설 연휴 기간을 비롯하여 오는 2월 말까지 상수도 시설 및 급수장치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시민의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상수도 사고 및 고장 복구에 대비하기 위해 김영웅 상수사업소장을 중심으로 '24시간 동파신고센터'를 운영하여 계량기 동파 및 누수 사고 등 상수도 긴급민원에 신속하게 대처 및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파시 응급복구할 수 있는 여분의 계량기와 자재 등을 확보하였고 특히 동파사고가 가장 많은 수도 계량기 및 외부에 노출된 수도배관에 대한 보온 등 동파시 대처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시적인 기습한파로 많은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시민들이 상수도 시설물 동파예방을 위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수도계량기와 상수도 시설물 동파로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시청 당직실(031-678-2222) 및 상수사업소 담당부서(031-678-3161∼2)로 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설 명절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실시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품, 개인서비스요금 및 농수축산물 등에 대한 가격안정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현장 점검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 검소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박형우 구청장은 지난 2월 3일 물가모니터요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전통시장인 작전ㆍ계산ㆍ병방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와 아울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민생현장을 돌아봤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시장 상인회에서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최근 조사된 자료를 인용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이 20만8천755원, 대형마트는 26만6천661원으로 5만8천 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알뜰한 장보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 유수 의학연구기관(MRO®)인 북미과학협회(North American Science Associates, Inc., 이하 NAMSA)가 생물학적 및 화학적 지표 멸균보증제품 사업부(Sterility Assurance Products Division)를 매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환자, 간병인 및 의료진을 위한 혁신적 감염 예방 제품 전문 제공 업체 크로스텍스 인터내셔널(Crosstex International, Inc, 이하 크로스텍스)이 NAMSA의 해당 사업 분야를 인수하여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해당 매각은 임상 전 및 임상 서비스에 주안하려는 NAMSA의 전략과 그 뜻을 같이 하며, 규제 및 품질 관련 자문, 실험실 시험 및 임상 연구를 함께 시행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게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MRO®의 접근법을 지원한다. 산업 멸균 모니터링 포트폴리오는 크로스텍스 사업 분야로 편입되어 글로벌 선두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게 된다. 해당 매각으로 크로텍스는 현재 치과 및 의료 시장에 주안되었던 자사의 생물학적 모니터링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게 된다. 크로스텍스는 폭넓은 제품군 확보를 통해 고객들
설 대비 제23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실시 광명시 자율방재단(단장 구필회) 50여 명은 4일 광명전통시장 입구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설 명절 전통시장 내 소화기 비치 및 사용방법 숙지, 소화기 함, 소화전 점검과 소방시설 근처 물건을 적치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연휴 기간 및 해빙기에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주민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중점 실시하였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비상소화전함이 설치된 지역에서 광명시 자율방재단 주관으로 소화전 작동요령을 습득하고 체험하는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골목길 주차로 인해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소방차 도착 전 방재단원이 비상소화전을 작동하여 먼저 진화할 수 있도록 작동방법을 습득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계기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소화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비상소화전 위치를 사전에 파악하고 진화하는 요령을 체험해 보면서 화재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화재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군포시가 최근 '내 생애 첫 책'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영ㆍ유아 부모와 독서지도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전문 교육을 시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시가 협력해 주관하는 '내 생애 첫 책' 사업은 생후 6∼36개월 사이의 영ㆍ유아에게 에코백과 도서 2권 등이 담긴 책보따리를 선물, 어린이들이 일찍부터 책과 친해지도록 돕는 문화정책이다. 앞서 시는 6개 공공도서관 주관으로 선착순 600명에게 '내 생애 첫 책' 책보따리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 독서교육은 아이 독서교육이 더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돕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특히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 김을호 교수가 강사로 나선 교육에서는 그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즐거운 책 읽기, 서평 쓰기 등 행복한 독서와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자세히 설명됐다. 조영환 중앙도서관장은 "도시의 미래인 영ㆍ유아가 부모와 함께 책을 읽으며 교감ㆍ소통하고, 평생의 독서습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라며 "책 읽는 군포에서는 누구나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진천군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지역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 교육환경의 혁신적 개선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은 진천군이 주관하고 증평, 음성, 괴산군이 연계 협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비 21억 원을 포함한 35억 원이며 2016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창조경제 실현 기반이 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창의융합 프로그램 개발, 창의공작소(거점학교) 운영, 창의공작소 분교 운영, 글로벌 꿈나무 창의박람회 운영 등 6대 과제로 이들 사업을 통한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목표로 연차별 추진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삼수초 매산분교를 매입하여 강의실, 전시체험장 등을 조성하고 증평, 음성, 괴산군은 관내 도서관 등 기존 교육시설을 활용하여 창의융합 체험교육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교육 시설을 구축하고 이와 함께 창의박람회 개최를 통해 사업의 수혜대상을 지역의 학생뿐만 아니라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자동차 세차장에서 사용하는 각종 세정제를 유독물 취급 허가 없이 불법 제조하고 세척력을 높이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함량을 높여 전국에 유통시킨 업소 2곳을 적발했다. 특히 이들이 불법 제조ㆍ유통시킨 타이어휠 세정제(일명 휠크리너)와 폐수처리약품에서 초과 검출된 유독물 성분인 플루오르화수소, 수산화나트륨은 화상이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어휠 세정제에서는 플루오르화수소가 기준(1%)을 초과한 1.14∼2.95% 검출됐고 폐수처리약품에서는 수산화나트륨이 기준(5%)을 초과한 8.8∼21.3% 검출됐다. 또 유해화학물질 판매업 허가를 받았지만, 유해화학물질 진열이나 표시 관련 규정을 위반하거나 별도로 추가 신고하지 않은 유독물 판매 업소 11곳도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유독물을 취급하는 세차용품 납품 사업장과 유독물 판매업소 50곳을 대상으로 3개월간(2015.10∼12.) 기획수사에 착수,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13개소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으로 모두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일부 세차장에서 사용하는 각종 세정제 및 폐수처리약품 등이 허가받지 않은 사업장에서 불법 제
군포시에는 행복이 마르지 않고 솟아나는 바구니가 있다. 군포시 군포1ㆍ2ㆍ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15년 6월부터 만들어 퍼트리고 있는 '행복나눔 바구니'가 그것이다. 이 사업 추진으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반년 동안 24건의 후원 연결에 성공했고 그 결과 268가구에 1천67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이 전달됐다. '행복나눔 바구니' 사업은 행정복지센터가 기업이나 학교, 종교 단체 등 민간 영역과 협력해 환경개선, 의료지원, 계절나기, 정서지원, 긴급지원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민간과 공동으로 전개하는 복지 서비스다. 특히 공적 사회안전망 안에서는 지원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제공이 주요 목적이다. 때문에 후원 참여자들은 행정복지센터 담당 지역인 군포1ㆍ2ㆍ대야동 내 개인, 기업, 단체, 병ㆍ의원 등이며 복지 혜택을 본 사람들은 그들의 이웃인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 홀몸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었다. 배재철 행정복지센터장은 "좋은 일에 동참해주는 마음 따뜻한 주민들이 점점 늘어나 뿌듯하고 기쁘다"며 "말벗 돼주기,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