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국내 대표 기술 기업 미라에 테크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자체 개발 및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이는 글로벌 AI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춰 핵심 기술 역량을 내재화하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미라에 테크는 오늘 새벽 긴급 이사회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미라에 테크는 향후 5년간 총 50조 원을 투자하여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및 생산 라인 구축, 그리고 고성능 AI 데이터센터를 전국적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처리 및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한 독자적인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에 집중하여, 엔비디아(NVIDIA) 등 기존 강자들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투자는 단순히 하드웨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넘어, AI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의 배경에는 급변하는 글로벌 AI 산업 지형이 있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나, 공급망 불안정성이 지속되며 많은 기업
2000건 이상 인용•연간 80% 성장… 트라이넷엑스(TriNetX), 경쟁사 앞서며 주요 의학 저널의 과학 연구 뒷받침 케임브리지, 매사추세츠, 2025년 10월 15일 /PRNewswire/ -- '연결된 세계'를 비전으로 인공지능과 데이터로 인간의 건강 향상을 이끄는 트라이넷엑스(TriNetX)가 동료 심사 학술지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전자건강기록(EHR) 데이터셋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결과는 2025년 8월 27일 기준 PubMed 데이터를 분석한 최신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임상 연구자, 공중보건 기관, 의료기관의 트라이넷엑스 데이터 사용이 급증했다. 총 2025건의 인용을 기록했으며, 이는 가장 가까운 경쟁사(149건)보다 약 1300% 높은 수치로, 실사용 증거(real-world evidence) 생성에 있어 트라이넷엑스의 역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도별 인용 건수도 급격히 증가했다. 2021년 96건에서 2024년 707건으로 늘었으며, 2025년 1~8월 사이에만 952건이 인용됐다. 이러한 추세라면 트라이넷엑스는 올해 처음으로 연간 1000건 이상의 인용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
데일리연합 (SNSJTV) 이건우 청소년 기자교육생 | 학생들이 운영하는 학교 비바리움, Viva la Vida는 동물들을 돌보며 생명 존중 교육과 동물 입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학생 동아리다. 초등학생 대상 체험 교육과 학생 참여 활동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책임감을 기르는 프로젝트다. 비바리움 관리로 배우는 책임감 Viva la Vida는 표범도마뱀붙이, 크레스티드 게코, 고슴도치, 육지거북, 블루텅 스킹크, 밀웜, 두비아 바퀴벌레, 비어디 드래곤 등 다양한 동물을 관리한다. 학생들은 먹이 급여, 서식 환경 관리, 건강 체크를 수행하며 생명을 이어가는 책임감을 배운다. 생명 존중 교육 프로그램 핵심사항이다. 동아리는 동물 입양 행사를 운영하며, 보호가 필요한 동물을 입양 가정과 연결한다. 학생들은 입양 절차와 돌봄 교육을 안내하며, 책임 있는 동물 입양 문화를 학교 안팎으로 확산시킨다. 비바리움 내 동물원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직접 동물을 관찰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시즌 이벤트를 열어 동물과 가까워지는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체험 교육을 통해 어린 학생들도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데일리연합 (SNSJTV) 박세은 청소년 기자교육생 | SALT 국제학교 학생들은 지난 6월 18일, 몽골에 있는 한빛 보육원(가칭)을 두 번째로 찾았다. 낯선 언어와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봉사 경험이 아니었다. SALT 국제학교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SIA(Student In Action)을 통해 학생들은 몽골 현지 친구들과 함께 청소년 해외 봉사에 참여했다. 말은 달라도 마음은 같았다. 웃음 하나, 손길 하나로 서로를 이해했다. 아이들과 함께 뛰고, 노래하며, 손을 잡았다. SALT 국제학교 한 학생은 “사랑을 받는 게 아니라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좋았어요. 말은 안 통해도 눈빛만 봐도 따뜻함이 느껴졌어요”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몽골 고아원 봉사활동을 통해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의 의미를 배웠다. 이 경험 속에서 청소년 해외 봉사는 단순한 나눔이 아닌,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마음의 다리가 됐다. SALT 국제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단순히 봉사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
데일리연합 (SNSJTV) 주광 기자 | 국회 증언대 앞에서 문지석 부장검사는 떨리는 목소리로 검찰 윗선의 무혐의 지시와 핵심 증거 누락을 폭로했다. 이 고백은 단순 내부 고발을 넘어, 검찰 조직 깊숙이 자리한 권력 남용의 구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 여의도 국감장. 조명이 밝게 켜지고, 여야 의원들의 질문이 오가던 중이었다. 증인석 문지석 부장검사 그는 한동안 말을 삼키다 입을 열었다. “상부의 지시로 핵심 증거 자료가 빠졌고, 수사팀 내부 의견은 기소였지만 그 지침을 거스를 수 없었습니다.” 잠시 고개를 숙이더니, 눈가가 붉어졌다. 그는 “사회적 약자의 퇴직금이라도 제대로 돌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증언을 마쳤다. 그의 양심고백은, 현직 지검장 불법 수사지휘 의혹에 대한 검찰 조직 내부의 선택적 권력 통제 장치가 어떻게 작동해 왔는가를 보여주는 거침없는 폭로였다. 그의 증언은, 단순히 한 건의 수사 사건을 둘러싼 내부 갈등을 넘어 더 깊은 질문을 던질수 밖에 없는 사건이다. 왜 선택적 권력 남용이 반복되는가? 처벌은 왜 현실과 멀어져있는가? 어떻게 해야 변화를 이룰수 있는가? 문지석 검사의 발언 속에는, 검찰 권력 구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글로벌 IT 기업 넥서스 테크가 15일(현지시각)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로드맵을 전격 발표하며 전 세계 기술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넥서스 테크는 이번 발표를 통해 고성능, 저전력 AI 반도체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 빠르게 성장하는 AI 인프라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AI 모델의 복잡성이 심화되고 데이터 처리 요구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현 시점에서 매우 전략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넥서스 테크가 제시한 로드맵의 핵심은 '초고효율 신경망처리장치(NPU)'와 '지능형 통합 플랫폼'이다. 이들은 AI 학습 및 추론 과정의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연산 능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는 3나노미터(nm) 이하의 미세 공정을 적용하고 첨단 패키징 기술을 도입하여 기존 제품 대비 전력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경쟁 구도를 한층 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5년 하반기, 인공지능(AI) 기반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시스템 도입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하며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패러다임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과거 수작업과 제한된 데이터에 의존하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ESG 성과를 더욱 정교하게 측정하는 도구로 부상한다. 이러한 AI 기반 시스템은 기업들이 직면한 복잡한 ESG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잠재적 리스크와 기회를 식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기업의 공급망 전반에 걸친 환경 영향, 노동 관행, 지배구조 투명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기존에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숨겨진 문제점들을 밝혀내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이는 기업의 ESG 관련 의무 공시가 확대되는 추세와 맞물려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AI 기반 ESG 평가 시스템의 도입은 기업들에게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선 경쟁 우위 확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ESG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자들은 보다 현명한 투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함께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재외동포 여성 리더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여성 리더들의 첫걸음’을 부제로 추진한다. 먼저 15일 환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성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다짐하고 참석자 간 소통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한인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인종과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협의회 덕분에 대한민국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현대 사회가 '초연결' 시대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청년층 사이에서 사회적 고립감과 정신 건강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소통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실제 생활에서의 상호작용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역설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개인의 삶의 질 저하를 넘어 사회 전체의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복합적으로 진단한다. 과도한 소셜 미디어 사용이 타인과의 비교를 부추기고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하며, 완벽한 이미지에 대한 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목한다. 또한, 취업난과 경제적 불안정은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폭시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가중시키며, 전통적인 가족 및 지역 공동체의 약화 또한 정서적 지지 기반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비대면 문화의 확산은 이러한 경향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사회적 고립과 정신 건강 문제의 심화는 개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울증, 불안 장애, 공황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10월 15일 /PRNewswire/ --유럽 연합 산하 유럽혁신기술연구소(European Institute of Innovation and Technology, EIT)의 이니셔티브인 EIT 어번 모빌리티(EIT Urban Mobility)와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TMWC는 '무브 배터(Move Better)'를 주제로 50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상된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의제는 넷제로 경쟁에서의 경쟁력 유지, 모빌리티의 미래: 향후 10년간의 혁신 탐구, 모빌리티 시스템의 회복력과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 지속가능한 통근 솔루션, 대중교통 내 자율주행 모빌리티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Delegates access the Gran Via venue in Barcelona during Tomorrow.Mobility World Congress 2024 주요 연사로는MIT 모빌리티 이니셔티브(MIT Mobility Initiative)의 선임연구원 데이비드 지퍼(David Zipper)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월 15일, 금융소비자단체, 금융소비자 및 서민금융 전문가, 금융협회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서민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이억원 위원장의 취임사에서 밝혔던 ‘3대 금융 대전환’의 두 번째 금융 대전환으로서 ‘소비자 중심의 금융’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첫 번째 간담회로서, 소비자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소비자가 정책의 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는 “정규 소통·평가 채널”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금융정책이나, 금융 ‘내부의’ 시각에서 탈피하여, 정책의 수요자인 ‘금융소비자’와 금융 약자(弱者)의 눈높이에서 금융정책을 진단하고, 정부·금융소비자·금융회사가 함께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억원 금융위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중앙회, 7개 여성농업인단체와 함께 10월 1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4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부·농업계는 2021년 농업과 농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여성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목적으로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농촌의 미래, 농업의 혁신, 변화의 주역, 여성농업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여성농업인 단체 대표, 농식품부 장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성평등가족비서관,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여성농업인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여성농업인의 연대와 힘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하여 눈길을 끌었다. 송미령 장관은 기념사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농촌 소멸 위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중점 추진 과제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15일 전남 영암에 있는 무화과 스마트팜 청년 창업 농가를 방문, 운영 현황을 살피고 안정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한 청년 창업 농가는 지난해 스마트팜을 구축한 후 무화과를 재배해 백화점,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청장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팜에서 무화과가 재배되는 현황을 둘러보고 농장 운영 상황에 대해 자세히 들었다. 이 자리에서 농가 대표는 청년 창업농, 귀농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이 꾸준히 제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에 공감하며, 스마트팜 도입 초기 시설 투자 비용을 줄이는 방법과 생육 관리 데이터 분석‧활용 교육 지원책 등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이 청장은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스마트팜 융합 모형을 적용하면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설치비 부담을 줄이고, 개별 스마트팜 기술을 골라 적용하거나 묶음으로 설치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1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산업 전반의 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의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제조업 등 산업에 AI를 적용·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와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산업계가 가지고 있는 역량에 비해 아직까지 현장의 AI 도입·활용률은 높지 않아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공감대 아래, 제조·산업 AX의 핵심 부처인 산업부, 과기정통부, 중기부는 부처의 전문성과 역량을 융합하고. 연계성 있는 정책으로 산업 전반의 AX 성공적인 확산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주요 업무 협력 내용은 ➊산업 전반의 AX 역량 강화 및 핵심기술 내재화, ➋AI 벤처·스타트업과 중소·소상공인의 AI 기술사업화 및 현장 맞춤형 AX 기술개발 지원, ➌지역 핵심 산업군 중심의 AX 생태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