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2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북

이선희 경북도의원, 대표발의 '경상북도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 기반 확대,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이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본 조례안은 경상북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환경을 보다 확대 조성하여, 디지털 접근성과 정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해당 조례안은 ▲경상북도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시행 ▲경상북도 공공와이파이 활성화 시책 추진을 위한 관련 실태조사 ▲공공와이파이 설치·운영 및 유지관리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주민센터, 보건소, 공공도서관,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2024년까지 총 4,485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왔다.

 

아울러 최근에는 이동 환경 내 통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한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도 경북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도내 총 1,170대 버스에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상태다.

 

이처럼 공공와이파이는 양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촌 주민 등 디지털 접근에 제약이 있는 계층에게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는 핵심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계획 수립, 품질 관리, 보안 대응, 장비 유지 등 운영 전반을 포괄하는 도 차원의 제도적 기반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해당 조례안은 공공와이파이 보급과 더불어 실태조사, 품질 기준 마련, 공공와이파이 유지관리 등 운영 전반을 제도화함으로써,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실질적 정책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선희 의원은 "공공와이파이는 디지털 시대의 필수 공공재로서, 모든 도민에게 정보 접근의 기회를 평등하게 보장하는 기반"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단순한 인프라 설치를 넘어, 품질과 신뢰를 갖춘 지속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정책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광복군 무후 광복군 17위, 홍범도 장군 추석 합동 차례'... 국립 대전현충원

데일리연합 (SNSJTV) 조성윤 기자 | 지난 1일 오후, 국립 대전현충원 제7 묘역 무후(無後) 광복군 17위 합동 묘역과 독립영웅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 애국가 4절, ‘신 대한국 독립군에 백만 용사야!’ 독립군가와 대한 독립 만세, 대한 광복군 만세, 대한민국 만세 삼창이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이 행사는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무후 광복군 17위는 조국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지만, 직계 가족이 없어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했던 이들이다. 그들은 1965년 서울 강북구 수유리 외진 골짜기에 잠들어 있었으나, 2022년 국가보훈처의 사업으로 77년 만에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되었다. 후손 없는 광복군 17위와 독립영웅 홍범도 장군을 위한 추모제와 추석 합동 차례에는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중앙회, 인천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인천서구 단체총연합회, 국민생명 안전네트워크,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등 여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관계자는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참석하여 현충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