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1.4℃
  • 맑음인천 -0.3℃
  • 맑음수원 -2.2℃
  • 맑음청주 1.1℃
  • 맑음대전 1.2℃
  • 맑음대구 2.2℃
  • 흐림전주 3.9℃
  • 맑음울산 1.7℃
  • 흐림광주 4.8℃
  • 맑음부산 4.4℃
  • 구름많음여수 5.0℃
  • 구름많음제주 9.9℃
  • 맑음천안 -2.3℃
  • 맑음경주시 -0.4℃
  • 구름조금거제 4.0℃
기상청 제공

대구

[논평] 대구지하철참사..."잊지 않겠습니다.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전문]

 

2003년 2월 18일, 평범했던 하루가 참혹한 비극으로 얼룩졌다. 대구지하철참사는 192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고, 151명의 시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은 2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날의 슬픔 속에 머물러 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부상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22년이 지난 지금도 희생자들을 온전히 기릴 수 있는 추모공원 하나 없다. 유가족들은 대구시와의 합의를 믿고 기다려왔지만, 대구시는 책임을 회피하며 시간을 흘려보냈다.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유가족들의 간절한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가 되었다.

 

추모공원 조성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다.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공간이다.

 

참사를 잊지 않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더 안전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죽은 자가 살아있는 자를 구하고 과거가 현재를 돕는다"

 

대구시는 더 이상 유가족들의 슬픔을 외면하지 말고 공식적인 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다시 한번 지하철참사의 아픔을 가슴에 새기며, 대구가 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2025년 2월 17일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학생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이민근 시장, 한양대 ERICA 정책 콘서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청년들과 정책 현안을 놓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지난 18일 한양대 ERICA 패컬티라운지에서 이민근 시장이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정책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안산시와 한양대 ERICA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정책 개발 협업 프로젝트 ‘청년대로(청년이 상상하는 대로)’ 2학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이 시장이 대학생들과 안산의 미래 비전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며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는 등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안산 미래 비전 특강’을 통해 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중점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학생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를 주제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신안산선 한양대역 신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대중교통 확대 등 시정 현안부터 리더십과 대학생활 관련 조언까지 폭넓은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 E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