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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섬유개발연구원-테디베어어패럴코리아-푸르게, 의류제품 제작 '폐 PET병 리사이클 활용 기술' 협약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테디베어어패럴코리아, 푸르게는 13일 수거되는 폐 PET병의 선별부터 리사이클 및 의류제품화까지 물리적 리사이클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상호 협약체결을 통해 ▲물리적 리사이클 개발 기술 관련 정보 교류 ▲물리적 리사이클 섬유소재 관련 프로젝트 공동 제안 및 수행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관련 기술정보 및 의견교환 ▲세 기관의 인프라 이용 시 신속⋅편의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18년 설립된 테디베어어패럴코리아는 시어도어 루즈벨트 전 미국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어도어 루즈벨트 재단의 한국 지회의 승인을 토대로 "T.R 테디베어' 의류 생산을 주 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테디베어 포키즈"캠페인을 통한 사회 공헌적 기부 나눔에 동참하고 있고 푸르게는 폐 PET병을 AI로 자동 분류 및 분쇄하는 리사이클링 로봇 전문 기업으로 AI기술, 빅데이터기술, 로봇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푸르게에서 자체 개발한 AI 자동 로봇인 '인공지능 재활용 페트병 수거기'는 이미지 분석 카메라를 탑재하고, 무게 센서 모듈을 탑재하여 국내 최고 수준인 97%의 PET병 인식율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섬유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폐 PET Flake의 물리적 리사이클을 할 수 있는 설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지자체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폐 PET병 수거 시스템을 보유한 푸르게에서 폐 PET병 Flake를 제공받아 이를 활용하여 리사이클 PET 원사를 공급하고, 테디베어어패럴코리아는 리사이클 PET 원사를 활용해 100% 국내 기술과 소재를 활용한 유니폼을 생산 및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은 "이번 테디베어어패럴코리아와 푸르게와의 삼자 기술 교류 협약을 통해 폐 PET병의 리사이클 제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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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