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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영주시청 영주시 상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영주시 상망동 곽형렬동장 김신선 위원장 화성아파트 경로당찾아 재능기부및 자장면 봉사...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 상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곽형렬, 김신선)는 관내 16개소 경로당을 격월로 방문해 위원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음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찾아가는 봉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여덟 번째인 지난 18일(수)에는 화성아파트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봉사, 손거울만들기, 재능기부자와 연계한 웃음치료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평소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상담기회가 없어 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연금제도, 기초수급제도 및 노인일자리 사업 등 평소 궁금해 하시는 각종 복지제도와 신청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궁금증을 해소 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도 병행했다.
이 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들 각자의 생활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경로당을 찾아와 따뜻한 자장면과 수육, 떡, 과일 등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차려주어 먹고 웃으며 즐기다 보니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곽형렬 상망동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찾아가는 봉사의 날’에 함께 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순회방문하여 섬김과 나눔을 실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통해 주민맞춤형 복지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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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디지털 소외 심화, 사회적 연대 강화로 해결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현재,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고 키오스크, 모바일 앱을 통한 서비스 이용이 필수가 되면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은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권리마저 침해받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정보 접근성 불평등을 야기하며, 시급한 사회적 논의와 해결책 마련이 요구된다. 디지털 소외는 고령층의 건강, 금융, 복지 등 삶의 질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온라인 진료 예약, 모바일 뱅킹, 정부 지원금 신청 등 필수적인 서비스들이 디지털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큰 장벽을 느낀다. 또한, 비대면 소통 방식의 확산은 가족 및 사회 구성원과의 단절을 심화시켜 심리적 외로움과 고독감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키오스크 체험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은 대부분 일회성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