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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축제] '제21회 영천한약축제' 19일 화려하게 개막

영천한의마을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 대표 축제인 영천한약축제가 올해로 21회째를 맞아 지난 19일 영천한의마을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한약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성동구, 대구광역시 동구·수성구, 울산광역시 남구, 용인특례시의 축하 영상으로 개막식의 포문을 열었다.

 

주제공연으로는 작약의 영어명인 피오니(peony)의 유래인 그리스신화를 모티브로 한 '코로나로 힘든 세상을 치유하기 위해 작약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불꽃으로 표현한 넌버벌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 공연은 특설무대 위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축제장에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후 장수 어르신 보약 증정과 영천한약축제추진위원장 서종만의 개막선언과 함께 작약꽃을 나눠주는 건강, 행복, 사랑 나눔 퍼포먼스로 개막식은 마무리됐다.

 

개막식에 이어 TBC방송 특집콘서트를 진행했으며, 20일 오후 6시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스타영천 약방가요제와 21일 오후 6시에는 가수 김장훈 등이 출연하는 영천의 밤 힐링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21회 영천한약축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천한의마을에서 '작약빛 가득한 영천! 한약축제에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작약과 함께 한약축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다양한 한약재와 한방제품을 전시·판매하고 한방명의 진료관 운영, 포은 효자탕 달이기, 한방 족욕체험, 한방 관련 체험관,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 주제에 맞는 작약 관련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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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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