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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24] 영천시, '2022년 지자체 혁신평가' 최고 등급 획득

도내 유일 우수기관 선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가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북 도내에서는 영천시가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2021년 대비, 등급은 '보통'에서 '우수'로 상승했고, 순위도 75개 시 가운데 '12위'로 지난 해 24위에서 12계단이나 상승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영천시가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해 혁신에 대한 기관의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난다"고 평가했다.

 

영천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협업 추진 성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등 4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분야에서는 2018년 민선7기 취임 이후부터 현재까지 5년, 500여 회에 달하는 산책을 겸한 브런치 미팅을 통해 실무 직원과 스스럼없이 소통해 온 최기문 시장의 따뜻한 리더십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등 행정 전문가 특강과 매주 목요일 사회 전반의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시행하는 목공특강, 규제 혁신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협업 추진 성과로는 민관협업으로 ‘불법 폐기물을 전량 처리’해 행정대집행 예산 18억4천만 원을 절감한 사례와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이,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에는 전국 최초로 관내 전체 경로당에 설치한 ‘붙박이 소파 사업’과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과 ‘이동형 배움터 버스’가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실적도 우수한 성과에 포함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부 혁신 방향에 맞춰 영천시가 끊임없이 혁신해 시민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앞으로도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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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