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道 하천 2곳, 국민안전처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서 최우수·장려

경기도, 올해 556억 원 투입해 64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남양주 호만천, 부천 심곡천 등 경기도내 소하천 두 곳이 국민안전처 주관 ‘2017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민안전처의 이번 공모전은 치수안전성은 물론 자연 친화적인 소하천 가꾸기 정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 온 것으로, 그간 경기도에서는 2010년 용인 발안공천 등 두 곳이 장려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8년 연속 입상하는 저력을 자랑해왔다.

올해 공모전에는 경기도 하천 6곳을 포함해 전국 55개 소하천이 응모됐다. 특히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모두 경기도 하천이 휩쓸게 되면서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함은 물론, 하천 가꾸기 분야 전국 최고 기관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먼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남양주 호만천의 경우 소하천의 치수적 기능과 함께 지역 여건을 고려한 생태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주민 이용률을 제고했다는 점, 하천변 가꾸기 등 자발적 주민참여를 통한 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부천 심곡천의 경우에도 도심화로 인해 불가능할 것 같았던 복개 구간을 개수함으로써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안용붕 도 하천과장은 호만천과 심곡천을 표본으로 삼아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도 자연친화적이고 역사·문화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비방향을 전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에 앞장 서 주민과 함께하는 친수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국비 278억 원, ·군비 278억 원 등 총 556억 원을 투입해 고양시 등 25개 시군 64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의정부시 안골천 등 6곳은 연내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총력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북도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즉시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유출 방지 조치를 취했다. 또 안전 문자를 3회 발송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와 안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들이 유해 물질의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화학물질의 안정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사고 발생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상황 변화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자원, 장비, 전문 인력의 투입 준비 태세를 갖췄으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사고가 수습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