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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멕시코 정상회담 'FTA 협의 물꼬'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우리나라와 멕시코가 8년 전에 중단됐던 FTA 협의 물꼬를 다시 텄다.

멕시코 애국 영웅 탑에 헌화한 박 대통령은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경제분야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들이 논의됐고, 34건의 MOU도 체결됐다.

특히 한-멕시코 FTA를 위한 실무협의를 올해 안에 개최하기로 합의해, 그동안 중단됐던 논의가 8년 만에 다시 속도를 내게 됐다.

FTA 체결 시 우리나라는 자동차와 철강, 전자 등 주력 수출품의 고관세 철폐 혜택이 기대되고, 대미 교역 의존도가 높은 멕시코로서는 동북아로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170억 달러, 우리 돈 19조 5천억 원 규모인 에너지 프로젝트와, 각종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추진되고, 원격 의료 시스템 수출 등 보건 의료와 에너지 신산업, 문화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967년 중남미 비핵 지대화 조약 체결을 주도한 멕시코와 북한 비핵화와 대북 제재 결의 이행을 위한 양국 간 공조도 재확인했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이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전통적 우방국 멕시코와의 파트너십이 심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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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2025년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일반정비형, 빈집정비형) 공모사업’ 2건 동시 최종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신규 도시재생 노 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하2동과 방어동, 2개 지역이 동시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8일 오후 3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방어동 노후주거지 지원사업(빈집 정비형)은 동구 방어동 120-5 일원(4만 382.3㎡)을 대상으로 2026~2029년까지 총 132.25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은 공동주택 등 총 49호의 빈집을 철거해 세대 융합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방어진 마루'를 비롯해 마을 쉼터와 공영주차장 2개소를 조성하고 방범 시설을 확충해 범죄예방 안심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방어동은 빈집 증가와 함께 방어진국민아파트를 중심으로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곳으로, 이번 빈집 정비형 사업은 환경 개선을 넘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전하동 노후주거지 지원사업(일반 정비형)은 동구 전하동 652-4번지 일원(14만 749㎡)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324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빈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