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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주시, 혁신도시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나서 - 진주시청


혁신도시 내 순환 시내버스 투입, 원거리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행키로

진주 혁신도시가 8년간이라는 장기간의 기반공사를 완공해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혁신도시 구성의 요체인 공공기관 이전은 대상기관 11개 중 9개가 이전을 완료하였고 이전을 준비 중에 있는 주택관리공단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도 금년 상반기에 이전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기관이전과 기반조성 중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정주 여건 개선과 혁신도시의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시내버스 문제 등 제반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대로변 중심의 운행과 긴 배차간격으로 인해 불편했던 시내버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혁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시내버스 두 대 노선을 신규개설하여 오는 2월 3일부터 운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현행 10∼15분인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금년 연말까지 5∼10분대로 줄이기 위해 버스업체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혁신2초등학교의 개설 지연으로 LH 8단지 아파트 거주 초등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이 예견되었던 문제도 진주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통학버스를 자체 투입기로 함으로써 통학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학교의 조기 개설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준비 등 여건확보를 위해서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의키로 했다.

또한 병ㆍ의원, 목욕탕 등 편의시설 부족문제는 근본적인 원인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적정인구의 유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거주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상가를 비롯한 개인 택지 등 부지를 분양받은 후 건축을 미루고 있는 지주들을 대상으로 조기착공 촉구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으로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에는 신규 파출소 건립이 계획되어 있고 그동안 마찰을 빚어오던 보호관찰소 내 치안시설 설치를 다자간 협의 기구와 함께 적극 추진하기로 함으로써 지역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터 주변의 환경정비, 통행 위험요소 제거 등 생활주변 청결 유지를 위해 순찰활동 강화 등 일상 관리업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청내 관련 부서와 이전기관 간의 실무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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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