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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초구, 화재 발생 학교 등에 교육경비 긴급지원 -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발 빠른 조치에 나섰다.

구는 "최근 화재로 전산실이 전소된 동덕여고와 챠랑 출입로가 협소하여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우솔초등학교 등 관내 2개교에 대해 총 8천600여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1일, 방배동에 위치한 동덕여고 전산실에 화재가 발생해 학생 200여 명이 대피하고 8명이 병원으로 실려 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다행히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산실 1개실의 내부 벽면과 컴퓨터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구는 학교 현장방문을 통해 화재현장을 확인하고 학교측과의 면담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 진행을 위해 개학 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컴퓨터 44대 구매예산 4천9백여만 원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구는 차량출입로 협소로 대형차량 진입이 불가한 우솔초등학교에 대해서도 3천7백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우솔초교는 현 차량출입로가 협소해 화재 발생시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렵고 학생들의 현장학습 등을 위한 버스 탑승도 학교 앞 도로변에서 이뤄지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에 큰 위험요소가 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안전한 학교환경제공을 위해 개학 전 '대형차량 진입로 개설공사' 사업완료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긴급지원을 결정하였다.

구는 올해 서초를 이끌어나갈 미래 인재들을 위해 화장실과 운동장 등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집중적인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예산은 지난해 대비 30%를 증액한 58억 원으로 편성하였고 그 중 학교 교육환경개선보조금은 지난해 20억 대비 50%를 증액한 30억 원을 편성하였다.

구는 앞으로 학교별로 시설 노후 정도를 감안해 추락방지턱과 안전펜스 설치, 운동장 스탠드 및 트랙보수 등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학교에 대해 보조금을 우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서울시와 매칭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학교 화장실 개선사업도 보수경과연수와 노후도를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실시해 나가고 재난ㆍ재해 등 학교수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긴급사항 발생시 신속한 심의를 통해 긴급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교육경비보조금을 현명하게 지원해 나가고 '교육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교육도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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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