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청렴도 향상 위해 '2016년 클린영암 만들기에 시동'
![]()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일 군 산하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자 청렴결의대회 및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영암군은 결의문을 통해 '공직자는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길잡이로서 부패예방과 알선·청탁 근절에 앞장서고, 어떤 상황에서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위법ㆍ부당한 지시는 과감히 배척하여 공정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데 군민들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 청렴 특강에 강사로 초빙된 이지문 강사는(한국공익신고지원센터 소장) '반부패 청렴의 실천과제'라는 주제로 ▲청렴선진국, 주요 행동강령 사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부패개념 확대, 공익침해행위 신고 등의 내용으로 강의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군 산하 전체 공직자가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고 특히 설을 맞이하여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의 강력한 실천을 강조하며 여유가 있으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하도록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그동안 실추된 공직사회 신뢰회복을 위해 공직 내부 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강한 의지로 공직감찰을 강화하고, 불공정ㆍ불친절 행위 등 민원처리 사항에 대해서도 집중 지도ㆍ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