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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구미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 체결 - 구미시청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월 1일(월) 11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업체, 기관단체와 전통시장 상인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달의 기업 선정업체인 제트에프렘페드샤시(주)를 비롯한 9개 기업,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사, 계명유치원, 경운대학교,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11개 기관ㆍ단체와 11개 전통시장이 자매결연을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식자재 구매, 온누리 상품권 구입, 공동마케팅 및 이벤트 지원을 약속했다.

구미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상생협력하는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시장의 유통판로 확대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영세상인 및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약 기업체 및 기관단체에서는 직원 및 회원들에게 각종 행사와 기념일에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여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해 젊은 세대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부터 실시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은 "올 설까지 114개사가 참여하여 명실공히 지역 상생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온누리 상품권 구매금액도 2009년부터 현재까지 261억 원 이상에 달해 경기침체와 소비행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전통시장은 우리 공동체와 서민경제의 뿌리인 만큼 이번 행사가 공동체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설 제수용품 구입도 대형마트 대비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한 전통시장을 이용해 볼 것"을 권유했다.

이에 장용웅 전국상인연합회 구미시지부장은 "구미시의 다양하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자매결연 업체가 114개에 이르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로 상인들의 매출증대 기대가 크다"며 1,500여 명 상인들을 대신해 전통시장 이용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이 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형 시장사업, 새마을중앙시장 내 희망장난감 도서관 조성,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상인창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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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