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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괴산군, 안전지킴이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은 2014년 12월부터 신축공사를 착공한 CCTV통합관제센터를 2016년 1월 준공하고 2월 1일부터 CCTV관제센터를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범죄예방과 교통단속, 쓰레기 투기방지 등 공익목적의 CCTV 설치는 증가하고 있으나 부서별, 목적별로 CCTV가 분산 운영되고 있어 유사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인력운영의 비효율성이 제기되어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건물 신축비를 포함 17억 8천5백만 원(국비 4억 3천1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본청 뒤편에 관제센터를 신축하고 통합운영에 필요한 영상관제시스템과 영상저장분배, 음향시스템 등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각종 범죄예방과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통합운영하게 될 CCTV는 방범용 192대와 어린이보호용 70대, 쓰레기 투기방지 8대, 주정차단속 5대, 재난재해감시 8대, 시설물 관리 9대 등 총 292대이며 향후 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CCTV도 연계하여 어린이 대상 범죄예방과 긴급상황 발생 시 영상공유와 공동 활용으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올해에도 4억 3천9백만 원을 투입하여 어린이안전CCTV 11대와 방범용CCTV 30여 대를 상반기에 추가 설치하고 공익목적의 타부서 CCTV와 마을별 권역사업으로 설치되는 CCTV도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계하여 통합관리할 계획이다.

임상빈 행정과장은 "최근 CCTV 설치 목적의 다양화와 급격한 수요 증가로 CCTV에 대한 통합운영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으며 CCTV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되면 범죄예방 효과와 범죄 영상제공에 따른 신속한 검거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각종 재난과 사고의 사전예방에도 기여해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관제요원 8명과 경찰 1명, 전담직원 1명이 24시간 CCTV를 모니터하고 관리하게 되며 향후 부족한 관제관리인력을 증원하고 저화질의 노후된 CCTV도 년차적으로 교체하는 등 미흡한 점은 차츰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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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