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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남도, 생계형 채무자 빚 탕감 프로젝트 추진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와 롤링주빌리(주빌리은행)는 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유종일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계형채무자 빚 탕감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부업체 등으로부터 빚 상환 독촉을 받는 학자금 대출 대학생, 주부, 일용직 노동자,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뜻있는 도민들의 성금을 모아 금융기관이 가지고 있는 채권을 매입해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입하는 채권은 소멸 시효가 가까운 것, 회수불능, 장기연체채권 등이다. 은행, 대부업체 등으로부터 일괄 구매해 소각하는 것으로 올해는 시범적으로 생계형 빚을 갚지 못해 고통받는 일부 서민들의 부실채권을 소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연말 신협과 체결한 일수대출 금리 인하(14.9%→5.9% 이하)에 이어 이번에 빚 탕감 운동을 추진하게 됐으며 상반기 내에 채무 조정ㆍ소액대출 알선 등을 담당할 금융복지상담센터도 설립해 서민 보호 금융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낙연 도지사는 "도지사가 돼 행정을 살펴보니 국회에서 볼 때보다 사각지대가 훨씬 광범위하다"며 "빚 때문에 도움을 줄 수 없는 부분에 대해 고민하던 참에 주빌리은행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돼 다행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서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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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한미 관세협상 의미있는 결과…농축산업 중요한 이익 지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지난주에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고, 우리 농축산업의 중요한 이익도 지켜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총리는 제3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관세 협상이 끝나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국력을 키워야겠다는 말씀이 와닿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내란을 극복하고 세계 선도국가로 거듭나 세계를 주도하기 위해 당당하게 국민을 지키는 나라로 국력을 재차 강조하면서 국무위원들에게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통령께서 리더십의 큰 방향으로 우리 국가가 가야 할 국가적 의제를 설정하기 시작했다면서 후진적인 산재를 극복하는 나라로 가야 한다는 방향을 제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민주주의가 안전을 지키고 생산성도 지키고 효율에도 답이 되고 경제에도 답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총리는 "국민의 지혜를 경청하고, 또 늘 상의드리는 가장 출발점이 바로 국무회의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K-국무회의'를 만들어야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