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일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58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은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15주 동안 화재·구조·구급 소방전술훈련 등 소방관이 갖춰야 할 핵심 기본교육훈련을 마치고 도내 18개 소방서에 배치되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임용식에서 "오늘 임용되는 여러분들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남도민의 안전지킴이로 어떤 재난현장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신규 임용으로 격무부서 인력난이 해소되고 소방행정력이 강화되어 도내 소방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