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이 전남도지사, 설 연휴 도정 충분한 설명 당부 - 전라남도청


"지역 간 불균형, 전략 따라 시차 두고 보완된다" 강조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일 "전남도정이나 고향에 관해 잘 모르거나 오해 때문에 비난하는 사람이 많으므로 공직자들이 설 연휴 기간 고향에서 가족, 친구들에게 도정을 잘 설명하고 오해를 바로잡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정례조회를 갖고 "설 연휴 가족이나 친구들을 만나면 소관 업무나 고향에 관한 질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세상에는 알고 비판하는 경우도 있지만 모르고 비판하거나 오해하는 경우가 더 많다"며 "알고 비판하는 것은 달게 받아야 하지만 모르고 비판하거나 오해하는 것은 충분히 설명해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남 동부와 서부의 발전 시차를 예를 들어 설명했다. 이 지사는 "농경시대에는 서부가 더 융성했고 근대 들어 열강이 한반도를 탐하기 시작할 무렵에도 일본과 러시아, 영국 등 대부분의 열강들은 산물이 풍부하고 동남아로 진출하기에 좋은 목포에 주목했었다"며 "하지만 해방 이후 경제 개발 과정에서 경부축 개발이 우선시되면서 전남 중에서 동부가 국가 전체적 개발정책에 더 맞아 여수에 석유화학 단지가, 광양에 제철소가 들어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또 "세월이 흘러 20년 전 무렵 도청 이전 문제가 등장했고 비슷한 시기에 해양엑스포 개최 얘기가 나왔으며 그 당시 지도자들은 나름의 기준을 갖고 도청은 목포권에 엑스포는 여수권에 안배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기적으로 엑스포보다 도청 이전이 빨라 교육청, 경찰청, 검찰청, 법원 등이 목포권으로 잔뜩 와 목포권이 이익을 보는 것 같았다"며 "하지만 4년 전 여수에서 열린 엑스포를 앞두고 광양∼목포 간 고속도로, 완주∼광양 간 고속도로, 순천∼여수 간 자동차전용도로,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 전라선 KTX 개통 등 5개 SOC 사업에 12조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투자가 완성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제는 서부권이다. 오는 2018년 신안 압해∼암태 간 새천년대교 개통, 2020년 목포∼보성 간 철도 연결로 목포∼부산 간 남해안철도 완성, 2020년 목포∼송정 간 KTX 완공, 2022년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의 광주∼강진 성전 구간 완공 등 5가지 사업에 6조 5천억 원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필요가 있는 곳은 사업이 들어가게 돼 있다"며 "단지 재정력 한계 때문에 시차가 있고 그때 그때의 발전 방식이나 전략에 따라 선후 순서가 있는 것이므로 시차를 두고 보완돼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안전ㆍ소통ㆍ교통 관련 분야에선 설 연휴 동안 귀성객이나 왕래하는 사람들의 안전에 각별히 마음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충북 상공회의소협의회(청주,충주,제천단양,음성,진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 사전 예매 동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 상공회의소협의회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사전예매에 동참했다. 충북 상의협은 지난 27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시장과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김형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 장수정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정길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입장권 2,000만 원을 구매 약정했다. 이번 구매약정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8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충북 지역의 기업 경영인 단체가 앞장서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한방천연물 관련 기업·단체 참가 유치 등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창규 시장은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은 많은 관람객 유치에 달린 만큼 오늘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충북 상의협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 계기로 충북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엑스포 입장권 구매 열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 사전 예매는 5월 1일부터 엑스포 개막 전날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