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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건소(소장 김정희)에서는 관내 12개 읍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한기를 이용한 '건강행복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행복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 및 웃음치료, 건강체조, 요가, 명상 등을 통하여 활기찬 마을로 만들고 건강지도자를 활용한 건강생활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걷기가 불편한 어르신들 누구나 쉽게 노르딕스틱을 이용하여 걷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 체조와 함께 노르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르딕걷기는 네 발로 걷는 운동 원리를 이용하여 무릎 통증 감소 및 예방, 비뚤어진 척추교정은 물론 오십견도 예방할 수 있어 걷기를 포기했던 어르신들도 참여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행복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96개소에서 운영되었으며 보건소에서는 해마다 신규마을을 추가 지정하여 많은 주민들이 농한기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