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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유영록 김포시장, 나눔보따리 전달 행사 개최 - 김포시청




지난달 30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김포점은 이불과 생필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50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자원봉사자인 배달천사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명예점장인 유영록 김포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이 시점이 우리 곁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더 세심히 돌아보아야 할 때"라며 "슬픔과 고통, 불행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기쁨과 사랑을 담은 이 나눔보따리는 나누면 나눌수록 커질 것"이라며 "추운 날씨에 수고스럽겠지만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직접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 4월 전국에서 114번째로 문을 연 아름다운가게 김포점(이하 김포점)은 가정이나 기업체의 재활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 이웃들을 돕는 공익 법인이다. 2015년에는 김포점 개설 4주년 기념행사를 통한 수익금 600만원을 희귀난치병 어린이, 중증장애인 시설에 지원했고 나눔보따리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45가구에 설선물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물품 재활용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설립 취지는 여러 사람의 호응을 받아 매년 돕는 손길들이 늘고 있다. 김포점은 매년 거래량이 늘면서 지난해에는 1억 9천9백만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작년 상반기만 해도 2천331명의 기증자와 9천786명의 구매자가 매장을 방문했다. 현재 자원봉사자 40명이 상시운영하며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 이웃에게 나누는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따스한 훈풍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가정에서 쓰셨던 의류, 생활잡화, 도서 및 음반, 주방, 가전제품 등의 기증물품을 아름다운가게 매장으로 전달해 주시면 소득공제 혜택도 받고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의류는 세탁해서 기증하시는 것이 에티켓"이라고 귀띔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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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