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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기교육청, 계약심사로 '68억 원 예산절감'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재정)은 2015년 한 해 동안 '계약심사'로 6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 2012년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하여 2015년까지 4년 동안 총 357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요기관의 사업지연 우려를 해소하고자 계약심사에 대한 평균소요일수를 4.8일로 단축하였으며 이는 법정처리기한인 10일의 절반 수준 이하로 계약심사업무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여 수요기관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계약심사 결과 분야별 주요 절감사례를 살펴보면

▲공사 분야
건축물 구조해석 오류, 표준품셈의 적용 오류, 적정한 거래실례가격을 적용하지 않은 사례, 최신 개정법령을 적용하지 않은 사례, 설계도서의 오류ㆍ누락된 사항 등을 개선하였다.

▲기술학술일반용역 분야
과업내용과 원가계산이 일치하도록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인건비 적용 시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관련 법령에 위배되는 사항들을 바로 잡았다.

▲물품제조 및 구매 분야
관련 업체 견적 및 거래실례가격, 시장가격 등을 조사하여 잘못 적용된 품목이나 과다ㆍ과소 계산된 경비 등을 조정하였다.

▲원가 임의삭감 보전
수요기관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관련 규정과 무관하게 원가계산을 임의로 삭감하거나 조정하는 사항들을 바로잡아 원가를 보전하거나 사업규모를 조정하는 등 원가계산의 적정성 확보에도 노력하였다.

경기도교육청 재무담당관은 "2012년부터 전국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시행 중인 계약심사제도를 활성화하여 앞으로 예산절감뿐만 아니라 적정한 원가계산으로 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 교육청은 대상기관(부서)별로 계약심사 맞춤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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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