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16년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회현RPC와 대야RPC 2개소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연내 완공을 목표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은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우리 쌀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산물벼 매입 확대를 위해 건조·저장시설의 지원 사업으로 쌀의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작년 10월에 신청하여 12월에 선정되어 올해 사업비 55억 2천9백만원을 투입, 회현농협RPC에 저온창고 330㎡/1동과 건조기 30톤/2기를 신설하고 대야농협에는 노후화된 RPC를 현대화하기 위한 가공시설 신축을 목표로 하여 현미 가공은 시간당 9톤, 백미 가공은 7.5톤, 포장부는 15톤으로 시설 능력이 확대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군산시가 새만금 시대 서해안권의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구축해 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향상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농협RPC는 지난 1997년에 신축되어 현재까지 고품질의 쌀인 대표 브랜드 '큰들의 꿈'이 전국 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서 12개 브랜드에 3회 선정된 바 있으며 회현농협RPC에서 생산하는 '옥토진미 골드'는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한 NHQ농협인증 쌀 2015년 브랜드 평가에서 11개 브랜드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