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5.9℃
  • 비 또는 눈서울 1.7℃
  • 비 또는 눈인천 1.1℃
  • 수원 0.5℃
  • 비 또는 눈청주 2.2℃
  • 대전 2.6℃
  • 대구 6.5℃
  • 전주 2.6℃
  • 울산 7.6℃
  • 광주 4.3℃
  • 흐림부산 10.9℃
  • 여수 8.3℃
  • 제주 10.4℃
  • 흐림천안 1.6℃
  • 흐림경주시 7.0℃
  • 흐림거제 10.8℃
기상청 제공

전남

전남도, 7월 전통주에 신안꾸지뽕생막걸리 선정

4대 항암약초 꾸지뽕으로 빚은 60년 전통 프리미엄 탁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는 100% 신안 햅쌀과 유기농 꾸지뽕으로 빚은 암태주조장(대표 문성진)의 ‘신안꾸지뽕생막걸리’를 7월의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신안꾸지뽕생막걸리는 은은한 과실향, 고소한 쌀 내음과 함께 맛이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60년 전통의 프리미엄 탁주다.

주재료인 꾸지뽕은 신선들의 선식이라고 불린 4대 항암약초다.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해 비타민, 폴리페놀,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동의보감, 본초강목에도 항암효과, 피로회복과 혈액순환

개선, 간 기능 개선, 혈당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나와 있다.

‘신안꾸지뽕생막걸리’는 750㎖ 1병 기준 1천500원이며, 전화로 구입할 수 있다.

암태주조장은 물 좋기로 유명한 신안 암태도의 유일한 양조장으로, 6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도에서 지원받은 생산자동화 시스템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품질의 막걸리를 생산한다.

문성진 대표는 “전통주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좋은 술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영리

목적을 떠나 소비자가 믿고 찾는 주조장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사용해 장인정신으로 빚은 전통술이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하고, 소비자가 남도의 우수한 전통술을 즐기도록 판매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