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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우량종자 보급으로, 전남산림자원연구소 탄소중립 앞장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유망 산림수종 생산 보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재광)가 도내 조림사업에 사용할 우량 종자 확보를 위해 종자 결실상황 등 종자공급원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2022년 이후 도내 조림사업에 쓰일 건전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 종자 결실상황을 조사한 후 종자 채취 가능량을 산출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우량종자를 채취하기 위한 것이다.

 

산림사업에 수급되는 종자는 우량 묘목 생산을 위해 지정한 종자공급원(채종원·채종림·채종임분)에서 채취해 검증된 종자만을 사용하고, 전문적인 묘목 대행생산자를 통해 묘목을 키워 조림 사업 현장에 심는다.

 

조림사업 묘목은 농작물과 달리 심고 가꾸고 수확에 이르기까지 수십년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품질이 검증 안된 불량 종자로 생산된 묘목을 공급할 경우 생장 감소가 수확 시까지 누적될 뿐만 아니라, 형질이 불량한 목재가 생산되어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녹지연구사와 산림보호 등 7명으로 구성된 전담 조사팀을 편성해 7월 20일까지 순천, 강진, 장성 등 15개 시군 47개소(180ha) 5만 본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 수종은 편백, 황칠, 목백합, 상수리, 비자나무 등 7종을 포함해 고로쇠, 헛개, 참죽나무 등 18종 이다.

 

김재광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흡수원 확충은 물론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유망 산림수종 생산 보급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여 산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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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