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연합회,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조성윤 기자 | 2025년 2월 22일, (사)독도수호연합회(대표회장 최수환)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항의하는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 시마네현이 일방적으로 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폐지하라는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독도수호연합회와 내외방송이 주최하고 여러 기업과 단체가 후원했다. 대회에서는 일본 정부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폐지 강력 촉구, 대한민국 영토 침해의 불법성 규탄, 일본의 독도 침탈 저지,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한 일본 정부의 반성 촉구 등 네 가지 항목이 담긴 결의문이 채택되었다. 최수환 대표회장은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 영토를 침해한 사실을 인정하고, 불행한 양국 역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촉구하기 위해 모든 정당한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일본 정부의 부도덕성과 불법성을 엄중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여러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장요한 사가정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는 "역사를 숨기는 이들이 많지만, 연합회는 일본의 만행 앞에 독도를 지키고 외치고 있다"며 연합회의 노력을 격려했다. 강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