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데일리연합신문사에서는 본신문사 주관, 월드아이비엔이 협찬한 2013년 명강사 대상 인증서 수여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2012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은 명강사 대상 인증식에는 총 5개의 부문의 강사들이 선정되었으며 각각 기업힐링 교육부문 힐링스테이 원장 권우철, 웃음치료 교육부문 글로벌 싱글벙글 연구소 소장 남지연, 좋은귀건강학회 학회장 이태영, 자신감 교육부문 스스로 힐링연구소 대표 김종천, 소통/조직활성화 교육부문 홍광수 DISC연구소 수석연구원 전호성 등이 그 수상자이다. 이번 선정기준은 2013년 상반기기간 신문사와 외부교육등에 기여한 바가 큰 강사들을 선별하여 시상하게 되었다. 계속해서 데일리연합신문사에서는 각 부문별 시상자들의 개별 인터뷰 기사를 연재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팝아티스트리리 오른쪽 손영호감독 지난 13일 서울시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2013서울구로 국제어린이영화제 국제대사로 팝 아티스트 리리 위촉식이 있었다. 아역배우 갈소원(영화 ‘7번방의 선물’ 주연) 황용연(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주연)의 어린이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서 국제대사로서 한국과 세계에서 활동하는 리리(Lee Lee) 와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가 선정 되었다. 이들은 일본 및 해외 세계 지역에서 영화제 홍보 역할을 국제적으로 발휘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제는 디지털 IT의 본고장이란 이미지를 넘어서 국제적 도시로 앞장 서 나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인 것이다. 김한기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고자 본 영화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이들에게 단순한 영화제가 아닌 영상 문화 콘텐츠에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재미를 느끼도록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2013 서울구로 국제어린이영화제는 '디지털 구로에서 영화로 꿈꾸고 영화랑 놀자'란 슬로건 아래, 가족 단위 관객
국토교통부, 목돈 안드는 전세 8월 중 출시 - 4.1대책 렌트푸어 지원방안 후속조치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8월 13일(화) 목돈 안드는 전세 시행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되어, 8월 중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목돈 안드는 전세 시행은 4.1 대책 렌트푸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기존 전세자금 대출보다 대출금리는 인하하고, 대출한도는 확대함으로써 무주택 서민의 전세금 마련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목돈 안드는 전세를 통해 신용대출 성격의 전세자금 대출을 담보대출 化하여 대출금리 인하 및 대출한도 확대를 도모하였으며, 집 주인의 성향, 임차인의 소득수준 등을 감안하여 무주택 서민에게 전세자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기본구조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의 목돈 안드는 전세는 세입자가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금융기관에게 보증금 반환 청구권을 양도한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하여 금융기관에게도 우선변제권을 부여함으로써 전세대출의 담보력을 강화하여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대출한도도 확대해주는 것이다. 목돈 안드는 전세는 전세 신
박근혜정부, 4.1대책 주택공급 분야 후속조치 확정 발표 - 2013년~2016년 간 수도권 공공택지내 분양주택 인허가 11.9만, 청약 5.1만호 축소 - 민간은 분양주택 임대 활용, 후분양 유도 등을 통해 공급 조정정부는 24일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여 4.1대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제고를 위한 주택공급 분야 후속조치를 확정·발표하였다. <4.1대책의 성과와 평가> 정부는 4.1대책 이후 수도권 주택가격이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반전되고, 거래량도 5~6월에 급증하는 등 4.1대책이 집값 급락을 진정시키고 거래량을 증가시키는 등 시장심리를 안정시키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 국토연구원에 의하면 4~6월간 거래량 30만건 중 4.1 대책과 취득세 감면 효과로 약 9.8만건이 추가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 다만, 6월들어 수도권 주택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7월에는 거래량도 감소하고 있어, 시장회복세가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장위축은 매매수요를 전세수요로 전환시켜 전세시장 수급상황을 불안하게 만들 우려가 있다. 정부는 시장상황이 다시 위축되고 있는 원인으로 수도권 지역의 대규모
내년부터 시·도 건축 민원처리 평가 순위 공개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건축 민원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 처리를 유도하여 민원행정 서비스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적극적 민원처리 및 민원감축(해소) 노력도’를 ‘2013 건축행정 건실화 점검’ 에 반영하여 중점·점검하기로 하였다. 국민의 요구사항과 수준이 크게 높아지면서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건축 민원의 제기량도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1차적 유발기관인 해당 인·허가권자(시·군·구)의 일부 감사를 의식한 소극적인 법령해석 등으로 인하여 민원 만족도는 오히려 떨어지는 추세였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민원해소(감축) 노력 및 소신 있는 민원처리를 유도하기 위하여 건축 민원 처리실태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그간 ‘건축행정 건실화 점검’은 건축조례 정비현황, 위반건축물 정비실적 등 일반 건축행정 운영 점검을 위주로 수립하여 시행하여 왔으나 금년부터는 해당 인허가기관의 적극적인 판단과 조치를 유도하기 위하여 ‘적극적 민원처
잘나가던 지방 부동산… 쏟아지는 새집, 빈집 되나 [입주 물량 2년만에 2배로, 내년까지 25만가구 대기] - 집 살 사람들은 다 샀다는데… 3년前 건설사들 대규모 분양, 이젠 공급부족 아닌 수요부족 - 불황 걱정하는 목소리 '묻지마 청약' 때 일단 분양받고 입주 땐 잔금 없어 빈집 속출 인천 청라처럼 될까 우려… 하반기엔 뚜렷한 好材도 없어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2년여간 유일하게 호황을 누린 지역이었다. 그러나 올 상반기 아파트 분양 청약 경쟁률이 평균 1.23대1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 경쟁률 5.17대1과 비교해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을 남겼다. 지방 시장을 이끌었던 부산광역시도 올 상반기 부진했다. 청약 경쟁률 평균 3.92대1로 작년(9.87대1)에 비하면 반 토막이 났다. 좀처럼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도권 주택 시장과 달리 그나마 사정이 나았던 지방 시장마저 곳곳에서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2011년 전후 지방에서 대거 분양됐던 아파트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면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간 특정 지역에
사진설명 : 좋은 귀 건강협회 전호성대표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좋은 귀건강 법을 브리핑하고, 귀를 통해 건강 진단을 하는 방법을 시장에게 직접 시연하고있다. 본격적으로 좋은귀건강협회를 설립하고 귀를 통한 건강법 홍보를 시작하게 된 것은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가능했다. 필자는 구 마포구청에 위치한 강북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해 있었는데 청년창업가들의 사업아이템을 전시하는 비즈 테스트룸에 내 아이템 귀사랑건강법을 3개월간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전시하였다. 물론 나의 아이템은 지식서비스업종이기에 시제품을 전시한다기보다는 나의 아이템에 흥미를 느끼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내가 직접 귀를 통한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귀를 닦아주고 기능이 떨어진 부위에 황토로 만들고 세라믹으로 향균처리, 코팅한 귀사랑볼을 테이핑해주는 과정을 선보이는 것으로 진행했다. 하루는 아침부터 비즈룸이 바빴다. 그 이유는 바로 박원순 서울시장님께서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하셔서 상황도 살피시고 청년창업가들의 애로사항도 듣고 식사도 함께 하실 예정이라 매우 분주했다. 나도 나의 아이템에 대해 브리핑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시장님께서 시간이 없으시니 가능한 1~2분에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은 무엇을 목표로 하며 자라고 있는가? 지나가는 고등학생 10명중에 9명을 붙잡고 목표가 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좋은 대학가는 거요'라고 대답한다. 대한민국의 학생이라면 모두 대학이라는 관문을 거쳐가야 한다고 여기고 있고 대학을 목표로 하지 않고 다른 길을 선택하려하면 ‘왜 힘든 길을 선택하느냐’라며 특이하게 여긴다. 중·고등학생 아이들에게 "너는 꿈이 무엇이니?"냐고 물어보면 자신의 꿈에 대해서 명확하고 자신있게 말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이 않다. 심지어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아이들도 허다하다. 꿈을 꾸게 된 동기를 들어보면 그것 또한 명확하지 않고 대충 그것밖에 없다는 식의 대답을 흔히 듣게 된다. 그리고 또 물어본다. "너는 어떤 사람이니?"라는 이 질문에 아이들은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이런 질문보다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면 대부분 아이들은 "어느 학교 몇학년 몇반이고 어디에 살아요"정도로 대답한다. 천편일률적인 이 대답은 질문에 대한 답안지(?)처럼 흔히 우리가 쓰고 있다. 또
경제가 어렵다. 우울증 걸린 사람이 늘어나고 자살률이 랭킹 1위를 달린다. 수명은 늘어나는데 젊은 나이에 은퇴당한 사람들이 넘친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세태를 보여주는 조크들이다. 초등학교때의 희망; “대통령!” 중학교때 희망; “난 과학자가 되어 노벨상을 탈 거야.” 입사 때 희망; “어차피 직장 생활 시작했으니 임원이 돼야지.” 요즘 희망 ; “정년퇴직이 꿈이야.”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바른 행실을 일깨워줄 생각으로 부모님들이 그들을 식당으로 데리고 가기에 앞서 어떤 수칙을 이야기해 주는가를 아이들로부터 들어보려고 했다. "음식물을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 2학년짜리가 말했다. "언성을 높이지 말라" 또 한 아이는 이렇게 말하는 등 아이들의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한 아이에게 물었다. "그럼, 너의 부모님은 외식하러 가기 전에 어떤 것을 지키라고 하시지?" 그러자 아이가 하는 말. "값싼 것을 시켜라" 잘 사는 男 오늘은 아내가 알래스카산 바다가재를 먹자고 그랬습니다
<김진희의 행복한 세상만들기>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아동이 있다. 하얀 얼굴에 조금은 헝클어진 단발머리, 웃으면 보조개가 들어가고 이쁘게 보이려고 애를 쓰던 아동이었다. 학교의 복지실을 통해 의뢰 되어온 아동으로 의뢰사유는 공부방에서 2학년 남자친구에게 가슴을 보여주어서다. 보통 이런 일이 발생되면 어른들과 선생님, 혹은 복지사들은, 당황스러워하며 아동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으려하게 되고 이전과 다른 행동패턴의 반응을 보이게 된다. 갑자기 탐문하듯 질문하게 되거나, 아동의 성적가치관에 대해 의문을 갖거나, 과도한 안타까움으로 너무 잘 대해주거나, 비난하는 등의 반응이 그런 것이다. 아동의 애정결핍 원인 이 아동의 경우는 가슴을 보여주어서라도 친구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애정결핍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밖에 안 된 친구가 가슴을 보여주어야 날 좋아해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이었다. 아동은 성이 무엇인지, 섹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성인들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사랑을 받고 싶은 애정의 궁핍 상태에서 인터넷, 매스미디어에 의해 배운 대로 행동한 것이며, 이를 통해 벌어질 수 있는
우리나라의 전국 합계출산율은 2011년 1.22명, 2012년 1.2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안 1.71명에 훨씬 못 미치는 세계 최저 수준이다. 저출산은 생산가능 인구 감소로 이어져 국가 성장 원동력을 떨어뜨리고, 국가 경제 성장률을 둔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또 고령인구의 증가로 인한 과도한 부양 부담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이다. 이 같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는 임신부터 보육까지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을 마련해놓는 하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책 또한 마련했다. 이들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하나같이 “한국에는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이 있어서 아이를 나기 좋은 나라”라고 입을 모은다.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정부와 지자체의 출산지원 정책,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우선,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들은 임신 20주부터 분만 전까지 철분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일본에서 온 아까이미유키 씨는 “임신 기간 중 자칫 챙기기 어려운 부분인 산모의 건강까지 지원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덕분에 부담도 줄이고, 아이도 건강히 낳을 수 있을 것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시원한 팥빙수보다는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잔이 생각나는 요즘,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주는 사람이 있다. 바로 선청성사지기형 1급 장애로 손가락이 양 손에 두개 씩 밖에 없는 피아니스트 이희아씨다. "이제 나의 피아노 연주는 이 세상 어디에서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나누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넘어져 울고 있을 때 나를 일으켜 세웠고 세상을 향해 밝은 웃음을 활짝 웃게 해준 피아노의 아름다운 사랑이 선율을, 다시 삶의 아픔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과 친구 여러분들께 돌려 드리고 싶다"고 그녀는 자신의 꿈을 수줍게 말한다. 희아씨에게 피아노를 처음 권한 건 그녀의 어머니다. 희아씨의 손가락에 힘을 키우고, 뇌기능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세상이 그녀를 바라보는 장애인이라는 인식과 냉대, 신체적 어려움 속에서 자신과의 싸움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엔 다들 안 된다고 했어요. 제가 수리영역이 조금 부족하거든요. 뺄셈도 못하
노래로 희망을 주는 행복 전도사가 되고싶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폴포츠처럼요! 올해 환갑의 나이지만, 노래로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새로운 삶을 꿈꾸는 우리의 이웃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양천구 신월동 신곡시장 입구에서 지난 6년간 악세사리 노점상을 해오며, 늘 노래와 함께하는 황진규(61)씨다. 신곡신장 앞에서 만난 황씨는 환갑이란 나이가 무색하게 얼굴에서 지난 세월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젊어 보였다. 그는 “평생 술·담배 안하고 과로·과식 안하고 노래하면서 즐겁게 살아가려고 하다보니 젊어 보이나?”라며 “환갑이지만 거위의 꿈처럼, 꿈을 품고 사니까 항상 어려움이 닥쳐도 룰루랄라 노래 부르면서 살아가는 것이 젊음의 비결인 것 같다”고 밝게 웃음지었다. 황씨는 세살 때 소아마비 지체장애판단을 받고, 집안 내 유교적인 사상이 강한 이유로 ‘집안내 장애인은 수치’라는 암묵적인 분위기 속에서 늘 열등감을 갖고 살아왔다고 한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황씨는 서른살까지 마음의 즐거움이 없어서 노래를 불러 본적이 없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일터인 산곡시장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가구가 국제 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케어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치매극복의 날을 지정해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12년 기준 치매환자는 전국적으로 약 58만 명. 이 가운데 전북도는 2만5천 명으로 전체 노인의 9.1%가 치매환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향후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영현 전북치매관리센터장은 “치매는 노인이면 당연히 겪게 되는 노화현상이다.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이므로 치료할 가치가 없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안타깝다.”며 “조기 발견할 경우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나빠지는 속도를 상당히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방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8일, 전북도와 전북치매관리센터 주관으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 날 전북도청에는 전북도민과 14개 시·군 어르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