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남 구례군에서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19회 지리산남악제배 배드민턴대회’가 1,8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례실내체육관 등 관내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종목별로 S급(전국오픈), A급, B급, C급, D급, 신인부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였다. 11일 오후 3시에 열린 개회식은 최근범 신임 구례군배드민턴협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많은 동호인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간의 우정과 스포츠맨십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선수단과 가족 등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에도 기여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군민 건강 증진과 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스포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며, 지역 고유의 L·F·B(Loop·Focus·Balance) 순환경제 시스템을 적용한 차별화된 기본소득 운영 계획을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례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순환형 지역경제 구조를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례군이 제시한 L·F·B 시스템은 기본소득이 지급된 후 지역 안에서 다시 소비·재사용·재투자되는 3단계 지역 순환모델이다. Loop(순환) 단계에서는 가맹점이 받은 기본소득을 다시 지역에서 소비하면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Focus(집중) 단계에서는 로컬푸드·우리밀 등 지역 특화업종 이용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Balance(균형) 단계에서는 면단위나 소비 취약지역 이용 시 추가 보상을 지급해 소비 편중을 완화한다. 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기본소득이 단순 소비로 소멸되지 않고 소비 → 가맹점 매출 → 지역 재투자 →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례군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구례읍 5일시장 상설무대 일원에서 '제10회 오맥축제 오라! 구례, 구례에서 즐기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맥축제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생 및 체류형 야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되어 10회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오늘 쓰는 소비쿠폰, 내일 웃는 지역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상인회와 청년점포, 주민협의체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가을밤의 상생축제로 운영된다. 행사는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노고단앙상블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초청가수 고도영, 서진, 별하, 여신 등의 공연, 문화싸롱의 대중 가요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500원에 500cc 생맥주 1잔을 제공하며, 1인당 최대 4잔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교환권(쿠폰) 제도를 운영해 건전하고 안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한다. 또한, 청년점포와 주민점포가 참여해 튀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순천시는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문화콘텐츠 작가 및 소규모 기업 육성 공간’ 입주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애니메이션, 웹툰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동 중이거나 창작을 준비 중인 예비․기성작가와 소규모 기업 15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와 소규모 기업은 공간 내 희망 입주실을 1~3순위로 지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실무 심사와 순천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입주 공간은 원도심 애니・웹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건물을 활용하여, 원도심 일원에 입주하는 콘텐츠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입주 작가와 기업에게 공간을 지원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최저 요율의 사용료만 부과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작가와 소규모 기업의 성장은 순천이 글로벌콘텐츠 산업도시로 꽃 피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순천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주말 이틀간 선소 및 용기공원 일원에서 ‘2025 여수동동북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여수동동북축제는 ‘북’을 주제로 한 여수 대표 문화 체험형 축제로 선소 앞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북 퍼레이드’는 25일 오후 5시 선소 앞을 출발해 용기공원까지 약 0.7㎞ 구간을 행진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북·드럼 경연대회 ▲시민 프린지 공연 ▲어린이 상설공연 ▲에어바운스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해외입양인단체와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글로벌 빌리지’와 선소 앞바다 도로를 따라 열리는 프리마켓, 다양한 공연 등도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동동북축제는 고려가요 ‘동동(動動)’과 여수의 숨은 인물인 유탁 장군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여수 대표 체험형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DAY)’, ‘강진품애 기댄 일상 동행 서비스’ 운영 사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6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추가 선정’ 및 ‘2026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 또한 이어졌다. 이날 위원회는 2개의 기금사업 제안에 대해 논의 후 해당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추후 본예산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수립,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2026년 초, 4개의 선정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위원회에서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계속사업)’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DAY)’사업은 농촌 고령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위해 강진 마을경로당 324개소에 육류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품애 기댄 일상 동행 서비스’는 거동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유·초·중등 2030수업축제’를 개최한다. ‘전남 수업 대전환, 2030교실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2030교실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는 크게 ‘2030수업나눔’과 ‘2030수업한마당’으로 나뉘어 열린다. ◈ 2030 교실에서 “미래를 배운다” 먼저 ‘2030수업나눔’은 전남 전역의 2030교실에서 펼쳐지는 릴레이형 공개수업 행사다. 세계시민, 디지털, 지역연계, 생태전환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총 130개 수업이 공개되며, 교사들은 실제 수업을 참관하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교실 속 변화를 함께 모색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여수화양초의 ‘2030학생작가교실’에서는 학생들이 1년 동안 직접 제작한 그림책을 친구들과 나누며 작가로서의 성장을 경험한다. 특히 학생이 직접 글과 그림을 창작한 ‘바람과 함께 세계 여행’은 바람을 타고 세계 여러 나라의 명소를 찾아가 소개하는 내용으로, 세계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추진중인 핵심 전략사업이다. 전남도는 13일 오후 고흥군 고흥읍 성촌리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부지에서 ‘전남형 만원주택(고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기공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장,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청년, 신혼부부 대표, 고흥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번에 첫 삽을 뜬 전남형 만원주택(고흥)은 15층 1개 동, 총 50세대(청년 26세대, 신혼부부 24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다. 이중 전남도가 주택 건축비 150억 원을, 고흥군이 주차장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전력계통 확충을 통한 에너지 공급 방안 마련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인재 양성 등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전남은 전국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인프라(잠재량 444GW, 전국 1위)와 부지·용수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오픈AI–SK그룹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약’을 계기로, 전남이 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융합된 신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이미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 중심지이자 미래 산업의 거점”이라며 “속도와 실행력을 높여 도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고흥군은 13일 고흥읍 성촌리 사업 부지에서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형곤 도의원,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와 청년·신혼부부 대표,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머무는 고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시삽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도비 150억 원을 포함 총 180억 원을 투입해 고흥읍 성촌리 일원 3,242㎡ 부지에 13층 50세대(청년 26세대, 신혼부부 2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하반기에 입주자를 공개 모집하고 2027년 상반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자는 월 1만 원(1일 330원)의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청년은 6년 거주 시 약 3,600만 원, 신혼부부는 10년 거주 시 약 9,100만 원의 주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월 1만 원으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5일부터 무안군 공식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10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18일 몽탄면 영산강변에서 개최되는 ‘하늘아래 펼쳐진 코스모스 꽃바다, 몽탄 코스모스 축제’를 기념해 ‘맛뜰무안몰’에 입점된 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이며, 회원 1인당 2매,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쿠폰은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맛뜰무안몰 회원 수 5만 명 돌파 기념 감사기획전이 진행된다. 10월 20일부터 시작되는 룰렛 이벤트는 ‘맛뜰무안몰’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룰렛을 돌려 최대 1만원의 할인쿠폰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김산 군수는 “지역 농가의 끊임없는 노력과 전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회원 수 5만 명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발전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목포고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을 한 달여 앞둔 수험생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을 응원했다. 먼저 김대중 교육감은 목포고등학교 고3 교실을 방문해 “학생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교육가족과의 차담회를 갖고, 수능 전까지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건강 관리에 학교 차원의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교육청은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시험 준비를 위해 ▲ 시험장 시설·안전 점검 강화 ▲ 시험 관계자 회의 및 감독관 연수 ▲ 응급 돌발상황 대응 매뉴얼 보급 ▲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험 당일까지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어 전국체전 준비에 매진 중인 목포고등학교 유도부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학교운동부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에서는 고등부 학생선수 44종목, 72개교, 496명이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 의장은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촬영에 임했다. 최대원 의장은 “남도의 맛과 멋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인 이번 박람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최 의장은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정인화 광양시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바통을 이어갔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은 10일, 남도의 다채로운 먹거리와 색다른 경험이 함께하는‘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기 위해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자체 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하며, 박람회의 열기를 높이고 있다.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강형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남도 음식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국 미식 산업과 K-푸드가 세계로 뻗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자로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을 지목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K-푸드의 원류인 남도 미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 행사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 일원에서 개최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여수소방서는 10월 13일 여수시 여천마을에서 ‘반딧불 골목길 소화기함 설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서승호 여수소방서장, 최무경 전남도의원, 여수의용소방대, 마을이장 등 마을주민들이 함께했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과 출동대와의 거리가 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설치된 ‘반딧불 골목길 소화기함’은 주민이 화재 초기에 직접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소화멀티탭, 자동소화패치, 소화기, 안전손잡이 등 각종 안전물품도 함께 기증됐다. 여수소방서는 현재까지 총 282개소(구형 260개, 반딧불형 22개)의 골목길 소화기함을 설치했으며, 이 중 도서지역 184개소,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98개소에 설치해 지역 맞춤형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골목길 소화기함은 실제 화재 초기 진압에도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25년 8월 2일 여수시 묘도동 주택화재, 2024년 1월 30일 고흥군 도양읍 득량도 창고화재에서는 주민들이 골목길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