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순천시는 19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제6회 순천시 농업인 학습단체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가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라인댄스와 장구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사랑의 쌀 500kg 전달식, 2025년 학습단체 활동 및 성과 홍보 전시, 화합의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농업인 학습단체 간 정보공유와 친목을 위한 화합 한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500kg의 쌀은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폭염과 폭우, 가을장마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영농에 힘써 주신 농업인 여분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습단체 회원들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청년농과 후배 농업인들에게 전수될 수 있도록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9일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전남 핵심 현안의 필요성 설명하고 2026년 국비 증액 반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고 확보 활동은 2026년 예산심사와 주요 법률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전남의 미래가 걸린 핵심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지금이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국가정책에 담아낼 골든타임”이라며 절박함을 전했다. 김병기 원대대표를 만난 자리에선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 ▲전국 유일 의대 없는 전남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2027학년도 정원 배정 ▲재생에너지 기반 RE100산단과 배후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 연내 제정 ▲여수 석유화학·광양 철강산업의 구조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석유화학·철강산업 특별법’ 제정 ▲전남이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권한과 특례를 담은 ‘전남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 &nb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서울에서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이 주선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추진을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대통령이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 중 약속한 ‘대통령실 주관 군공항 이전 6자협의체’의 사전협의로, 그동안 각 기관이 제기한 쟁점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입장을 공유했다. 통합이전 주요 쟁점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각 지자체의 입장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사전협의 결과 대통령실과 3개 지자체는 정부에서 마련한 중재안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했으며, 12월 중 조속한 시일 내에 6자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무안군의 발전을 위한 국가산단 등 첨단산업 기반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공감했으며, 1조 원 규모의 주민지원사업 재정확보 방안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광주 민간공항을 이전하기 위한 논의도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여러 난제가 얽혀 진전을 이루기 어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해남군의회는 11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34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26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해남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12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 뒤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서 해남군수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듣고 오후부터 1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며, 16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해남군 야생동물 충돌·추락 예방 및 저감 조례안(박상정 의원) 해남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환 의원), 해남군의회 갑질 행위 근절에 관한 조례안(김영환 의원), 해남군의원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민경매 의원), 해남군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비영리민간단체 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장성군이 내년도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할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군은 앞선 7월부터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와 부서별 제안 등을 통해 총 83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설문조사 대상 사업을 확정한 뒤 지난 10월 조사에 들어갔다. 이후 군민과 일반인, 기부한 사람 등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금심의운용위원회가 △‘고향사랑 감동쉼터’ 조성 △‘맘(mom) 든든 임신부 케어 서비스’ △고향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조정 꿈나무 경기정 지원 총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고향사랑 감동쉼터’는 보행로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군민이 머물다 갈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치 장소, 디자인 등 구체적인 사항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계획이다. ‘맘 든든 임산부 케어 서비스’는 지역 내 임산부 130여 명에게 1인 최대 30만 원 한도로 청소, 가사 도우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고향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11개 읍면 주민자치회·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지난 18일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9차 정례회에 참석해 담양군의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정철원 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종화 북구 부구청장이 참석해, 인접한 4개 지자체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담양군은 광주 북구 석곡천 일원 상습 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하천 정비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관련 지자체 간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담양군은 광주 북구 석곡천 일대가 매년 우기에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하천 정비를 통한 수해 예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정철원 군수는 “기후변화로 재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지자체 간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담양군, 광주 북구, 광산구, 장성군이 경제·산업, 문화·관광, 환경, 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2019년 발족한 협의체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8일 제252회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정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민생경제 회복, 문화·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올해 산업·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 여수사랑상품권 역대 최대 규모 발행(1,355억),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기후주간 국내 후보지 선정, 돌산 신복~우두 간 도로 확장 예타 선정, 무술목 관광단지 지정, 백리섬섬길 국가 관광도로 지정, 2030 자원회수시설 예타 면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건설을 위한 내년도 8대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주행사장은 내년 6월까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금오도·개도 부행사장은 체험 공간으로 조성한다. 임시주차장 확보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교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장성군과 담양군, 광주광역시 북구, 광산구가 18일 장성 홍길동테마파크에서 ‘제9차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정철원 담양군수,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종화 북구 부구청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성군은 첨단산업단지 내 침수 위험지구 개선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첨단산업단지에선 지난 7월,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등 일부 지역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학림천, 진원천, 능산소하천, 하남진곡산단로 등 경계구간 배수 체계 점검 △영산강 유역 강제 배수시설 설치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서 광주 북구 석곡천 정비 요청(담양군), 광주~담양 지방정원 조성 추진상황 공유(북구), 직영시설 이용료 상호 감면(광산구)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19년에 발족한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고속철도(KTX) 장성역 경유,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모아 왔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쌀 자체 수매 목표가격을 40kg 포대 당 7만 1000원으로 확정했다. 군은 최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2층에서 열린 ‘장성 쌀 자체 수매 목표가격 결정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장성통합알피씨(RPC, 미곡종합처리장) 관계자와 농업인 대표, 장성군의회 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장성군은 쌀 시장과 인근 지역 미곡종합처리장 가격 동향, 벼 수매 실적 등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4년 간 자체 수매가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은 2021년도에 책정된 포대 당 6만 4500원이었다. 그러나 장성군은 쌀값 상승과 민간 수매 저조 등 최근의 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올해부터 ‘자체 수매 목표가격 결정제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목표가격을 7만 1000원까지 상향했다. 시장에 형성된 가격이 목표가격보다 낮을 경우, 차액분을 농업인에게 보전해 줄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최초로 시행하는 ‘자체 수매 목표가격 결정제도’가 쌀 시장 활성화와 농가 소득 안정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해룡중학교를 찾아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 미래교육 정책을 현장과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감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해룡중학교는 인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미래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3분 명상’,‘감사일기 쓰기’ 등 인성교육을 일상속에서 실천하며, 학생의 정서 안정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쓴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2030교실’ 구축과 IB 관심학교 운영을 통해 교사의 AI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창의융합 동아리, 미래도전 프로젝트, 독서‧인문활동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I 교육 확대에 따른 교사 전문성 강화,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 운영, 진로‧심리 상담의 연속성 확보, 교사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해룡중학교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양시는 11월 15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는 광양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광양시자원봉사센터 박미숙 씨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용백 씨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31개의 자원봉사 체험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간식 나눔, 한 해 동안의 봉사 현장을 담은 사진전, 자원봉사자가 직접 제작한 물품 홍보,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 등이 함께 마련돼 자원봉사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자원봉사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 열기를 한층 더했다. 행사 안전 관리도 철저히 준비됐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 광양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행사 전날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축제 당일에는 간식 부스, 전기 사용 부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양시가 11월 17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광양시장이 매월 한 부서를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직원 소통 행사로, 이번에는 세정과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 세정과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부과·징수, 체납 관리, 세무조사, 납세자 민원 상담 등을 통해 시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시민 세정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정 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로 진행됐으며, 격식을 최소화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정인화 시장은 “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등 주요 세원이 급격히 감소해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세정과 직원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대화에서는 업무 중 느꼈던 점과 애로사항은 물론, 시장에게 궁금했던 개인적인 질문들도 자유롭게 이어졌다. 직원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보성군의회는 11월 18일,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주제로 한 청렴교육을 수강했다. 이번 교육은‘지방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보성군의회 의원들의 윤리의식 고취 및 청렴한 의정실현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성군의회는 관행적인 부정과 부패를 근절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혁신적 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사소한 것부터 바꿔 나가겠다’는 다짐을 통해 의원의 자발적 변화와 청렴 실천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경열 의장은 “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청렴과 책임을 다하고, 공정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군민에게 봉사하겠다.”며, “사회 지도층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깊이 새기고, 소통, 신뢰, 윤리를 중시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의회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첫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2025년에도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영광군의회는 11월 18일 제33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한균 의원의 공무원 등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안, 정선우 의원의 모유수유시설 설치 및 모자 건강 증진 조례안, 임영민 의원의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 강필구 의원의 프리랜서 권익보호 및 지원 조례안, 장기소 의원의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조례 개정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이 차례로 설명됐다. 아울러 영광형 키즈카페 부지 매입 계획과 조사료 수급 안정화 방안 등 주요 현안 보고도 이어졌다. 가정행복과는 최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영광읍 녹사리 농산물품질관리원 인근 부지를 키즈카페 최적 입지로 제시하고, 부지 매입비와 보상비 등을 포함한 총 47억여 원의 소요 비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건립 규모와 공간 구성 등 기본적인 계획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토지 매입이 선행될 경우 추후 계획 변경 시 부지 여건이 맞지 않아 시설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영암군이 15일 삼호읍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옆에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가족센터 ‘해마루’를 준공했다. 가족 친화 거점시설인 해마루는 2019년 여성가족부의 ‘가족센터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이 시작됐고, 올해 4월 준공, 6월 건축물 사용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준공했다. 특히, 쾌적한 가족 친화 공간으로 소개된 해마루 내 공동육아나눔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신한금융의 ‘신한 꿈도담터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공모에 선정, 8,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꾸며졌다. 이날 준공에 앞서 올해 9월부터는 해마루에 가족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입주해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에 이어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한 2부 문화공연에서는 베트남 다낭시전통예술단이 전통 춤과 악기 연주로, 성향예술단이 아쟁산조와 판소리 공연 등으로 다양한 가족과 문화가 어울릴 센터의 앞길을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다낭시전통예술단과 성향예술단의 합동공연에서 가족센터 해마루의 밝은 내일을 볼 수 있었다. 보편적 가족 서비스와 공백 없는 돌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