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에는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오늘보다 3도가량 높다. 일요일에는 26도까지 올라서 초여름 기준인 25도를 조금 웃돌겠다. 특히 대구는 일요일 낮기온 31도까지 올라서 한여름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다. 다만 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일부 강원도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전라도지역을 제외한 전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황이다. 건조한 봄바람이 계속 불어들면서 일부 강원도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 남부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황이다. 다음 주 초반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다음 주 후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가수 전인권의 노래 '걱정 말아요 그대'가 표절 의혹을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전인권의 노래 '걱정 말아요 그대'가 46년 전 독일에서 발표된 곡과 유사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목된 곡은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한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이다. 누리꾼들은 특히 두 노래의 후렴구 부분 멜로디와 곡 전개가 매우 흡사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인권은 유사하다는 느낌은 있을 수 있지만 흔한 코드일 뿐 절대 표절이 아니며 아내를 위해 만든 노래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입대 나흘 만에 귀가 조치된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27일 재검사를 받았으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인국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가 왼쪽 발목의 염증(골연골병변)으로 인해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은바 있다. 이에 서인국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받았다"며 "일반적인 신체검사의 경우 당일 결과를 알 수 있지만 서인국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한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맑은 가운데 기온도 적당해서 야외 활동하기에도 좋을 전망이다. 또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는 날들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갈수록 올라서 다가오는 주말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초여름 수준인 25도 안팎까지 올라 조금 덥게도 느껴지겠다.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지만 볕을 가려주는 구름이 없어서 자외선 지수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다. 또 계속해서 봄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임금 근로자의 절반 가까이는 한달 월급이 2백만원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전체 임금 근로자 1천968만여명의 임금을 조사한 결과, 한달에 2백만원 미만을 받고 있는 사람이 45%를 차지했다. 숙박·음식점, 농림어업은 종사자의 80%가 한달 2백만원 미만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융업과 법무·IT업종의 경우 30% 이상이 월 4백만원 넘게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가 불필요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명으로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주는 이른바 ‘빛공해’ 방지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에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주재로 제1회 경기도 빛공해방지위원회를 열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빛공해방지위원회는 2013년 8월 제정된 ‘경기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에 따른 것으로 연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공무원 3명과 경기도의회 의원,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협성대학교, 농촌진흥청, 한국조명연구원, 민간기업 등 전문가 12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빛공해방지위원회는 올해 6월 경기도 빛공해 방지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하는 등 도내 빛공해 방지계획 수립과 시행,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빛공해 유발 사업과 빛환경영향평가, 관련 정책의 협의, 조정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2013년 593건, 2014년 301건이었던 빛공해 관련 민원건수는 2015년 852건으로 급증했다. 2015년 민원내용을 살펴보면 농수산피해가 452건으로 가장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아이 키우느라 휴직한 아빠들도 올해 1분기 처음으로 전체의 10%를 넘어섰다. 함께 키우는 아빠들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직장 눈치가 고민이다. 올해 1분기 민간기업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은 2천129명.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한 건데, 육아 휴직자 중 남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10%를 넘겼다. 수도권 소재 대기업 직원, 업종별로는 제조, 건설, 전문업 종사자의 비중이 높았다. 남성의 육아 휴직 비율이 30%를 넘는 스웨덴 등 외국과 비교하면 아직까지는 낮은 수준이다. 정부는 남성 육아 휴직을 장려하기 위해 둘째 아이부터 부모가 연이어 휴직할 경우, 두 번째 사용자의 첫 3개월 휴직급여 상한액을 200만 원으로 올릴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달 과일값이 1년 전보다 15%나 올랐는데 수입 과일 가격이 크게 오른 영향이었다. 그만큼 우리 시장에서 수입 과일 비중이 커지면서 유통업체들도 더 저렴한 수입 과일을 찾아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그동안 국내로 들여온 바나나의 95%는 필리핀산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감염병이 돌면서 가격이 30% 이상 급등하자 수입업체는 에콰도르산 바나나로 처음 눈을 돌렸다. 운송 기간이 길어 예전 같으면 엄두도 못 냈겠지만, 이제는 질소를 주입해 바나나가 익는 것을 늦추는 저장기술로 문제를 해결했다. 덕분에 바나나 가격은 필리핀산에 비해 킬로그램 당 7백 원 정도 낮아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산이 대부분이었던 수입 오렌지도 이상 기후를 맞아 생산량이 급감해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결국 유통업체들은 미국산 대신 새로 스페인 농가를 접촉해 더 값싼 오렌지를 들여오고 있다. 최근 가격이 오름세인 미국산 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칠레산 체리로 대체하고 있고, 망고 역시 동남아산 대신 브라질 망고로 바꿀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이미 수입 과일에 친숙해진 상황, 더 저렴한 가격으로 물량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전 세계 산지를 누비며 확대되고 있다. 무단 전재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사드 갈등의 여파로 중국행 여행을 취소하는 사례가 늘면서, 관련 소비자 불만과 분쟁도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상담센터에 접수된 국외여행 관련 상담은 모두 1천500여 건으로 전달보다 40%가 늘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51% 급증했다. 상담 유형별로는 계약해제·해지나 위약금 관련 건이 전체의 절반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비자원은 "사드 문제 탓에 중국 여행상품 계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봄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7만대로 지난주보다 5만대 늘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3만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 반, 강릉까지 3시간 50분, 부산까지 5시간이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식용 꽃이 영양이 풍부해서 요즘 춘곤증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꽃잎을 이용해 만든 쇠고기 꽃쌈이나 꽃비빔밥, 꽃잎 감자전 등 보기에도 좋고 색다른 맛도 느낄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유통 중인 식용 꽃은 팬지와 베고니아 등 20여 종으로 주로 4월에서 5월 사이에 생산된다. 이러한 가운데 식용 꽃에 춘곤증을 쫓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식용 장미에는 뇌질환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폴리페놀이 녹차보다 최대 7배 많았고 '프리뮬러'엔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플라보노이드가 과일의 2배 정도 들었다. 비올라나 한련화 등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도 풍부하다. 다만, 일부 야생화나 길가의 꽃은 독성물질을 품고 있거나 오염 가능성이 높아 함부로 먹는 건 피해야 한다고 농촌진흥청은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미세먼지는 오늘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절기상 곡우인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늘 낮부터 밤사이 곳곳에는 5에서 1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0도로 어제보다 높으며, 한낮기온은 서울 16도, 대구 19도가 예상된다. 내일은 영동지역에 한때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 지방에서는 황사농도가 조금 짙어지겠고 덩달아서 서쪽 지방에서는 미세먼지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낮 동안에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하지만 절기상 곡우인 내일은 전국 곳곳에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 중서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19도로 예상 된다. 동해안 지방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한낮에 부산이 21도, 광주는 20도로 예상된다. 금요일부터는 전국에 가끔 구름만 낄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전국 곳곳에 또다시 비가 내린다. 낮부터 저녁 사이 5에서 10mm가량 내릴 전망이다. 비구름이 이동하는 속도가 빨라서 한두 차례 내리고 그치겠지만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 전망이다. 강원 산간과 경북 일부 지방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오늘 늦은 오후에 서해안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약한 강도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이 10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겠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17도로 예상되고 있다. 강원 산간지방은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오늘 밤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절기상 곡우인 목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내부 수색 계획이 오는 18일 발표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내일 오전까지 세월호 외부 세척작업을 마치고, 선내 방역을 할 것"이라며 "안전도 검사를 완료하는 오는 18일에 구체적인 수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9일부터 침몰 현장의 해저면 수중수색을 시작했지만 아직 유류품을 발견하지 못했고, 세월호에서 흘러나와 수거한 펄에서 뼛조각이나 유류품을 찾기 위해 분류장비를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