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도 공기가 무척 탁할 전망이다. 예상보다 황사가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오늘 오전까지도 중부지방 곳곳에서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중부지방은 오늘 오전까지 계속해 나쁨 수준에 머물다가 오후부터는 차츰 나아질 전망이다. 또한 비구름이 차츰 더 북상하면서 오늘 오전에는 남부지방, 오후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까지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비의 양은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방에 10에서 50mm가량 예상된다. 반면 건조함이 극심한 중부와 경북에는 5에서 10mm가량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이 14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겠지만 한낮에는 서울이 22도에 머물겠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목요일에는 곳곳에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소비자 물가가 2% 내외의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 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9% 상승해 지난 1월부터 2%대로 올라선 뒤 계속 2%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석유류 물가 상승률이 석 달째 10%대를 기록하고 가중치가 큰 전세와 외식 등 서비스물가가 2%대 상승률을 유지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중국의 사드 배치 관련 보복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올 1분기 서비스수지가 사상 최대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여행과 운송 등 서비스수지 적자는 32억 7천만 달러로 파악됐다. 올 들어 3월까지 1분기 동안 88억 6천만 달러가 적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경상수지는 수출·수입 증가세의 영향으로 59억 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6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제주에서 열기구 관광이 시작됐다. 제주의 속속들이 보석 같은 풍경들을 바람을 타고 한눈에 담아볼 기회가 열렸다.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자유비행 열기구를 이용한 관광은 처음이다. 안전을 위해 비교적 대기가 안정된 일출 후 1시간만 비행한다. 열기구 관광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생략하고 대신에 부모님께 상품권이나 현금 등을 선물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5월 카네이션 대목마저 점점 시들해지면서 청탁 금지법에 타격받은 화훼 농가들이 울상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오늘까지 판매된 카네이션은 270만 송이로 1년 전보다 10% 줄었고, 매출도 3억 원 감소했다. 최장 9일에 이르는 징검다리 연휴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난 데다 개인자격으로는 스승의 날 꽃 한 송이 선물할 수 없게 한 청탁금지법에 대선까지 겹치면서 서로 선물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에는 실용성에 무게를 두면서 상품권이나 현금을 선물하는 사람들도 늘어나 꽃 소비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책상마다 꽃 한 송이 놓기 운동을 벌이고,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꽃 판매 코너를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후 첫 심경을 밝혔다.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 당시 술을 너무 많이 마셨고 그건 바로 문제가 됐다"고 후회했다. 이어 "이혼 후 달콤하고도 씁쓸했다"며"지금은 술을 끊고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가수 싸이가 오는 10일 타이틀 곡 '뉴 페이스(New Face)'로 돌아온다. 싸이 소속사는 싸이의 8집 앨범 트랙 리스트 일부를 공개했다. 새 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되며, 2번 트랙 '뉴 페이스'에 타이틀 곡 표기가 되어 있다. '뉴 페이스'의 작사는 싸이가 맡았다. 작곡은 '강남스타일'로 호흡을 맞춘 유건형과 싸이가 함께 참여해 또 한번 대 히트를 기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때 이른 고온현상은 어린이날인 오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 27도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고 어제처럼 덥겠다. 고온현상은 오늘 밤사이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주말쯤에는 한풀 꺾일 예정이다. 내리는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제주도에는 최고 4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된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겠다. 한낮기온은 대부분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날씨 이어지겠다. 주말 동안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토요일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 2월 교제 사실을 알린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미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며 조윤희가 임신 중이라고 전했다. 결혼식은 이동건의 새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올릴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걸그룹 '라붐'의 1위 수상이 도마 위에 올랐다. 기쁨도 잠시, 축하 대신 음반 사재기 의혹과 악플이 이어졌고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논란은 당시 방송에서 아이유의 음반 점수가 '0점' 처리되고 라붐이 '2천344점'으로 책정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음악방송 제작진은 "당시 집계 기간에 아이유의 음반이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라붐의 소속사는 음반 점수가 높은 데 대해 "광고 프로모션 용으로 음반이 판매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은 더 더울 전망이다. 올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두천이 31도, 서울이 30도, 대구 28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내일 밤사이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나면 때이른 더위도 한풀 꺾일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는 늦봄과 초여름부터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최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5월은 맑고 건조한 가운데 따뜻한 남서 기류가 유입돼 '고온 현상'이 종종 나타나겠고, 6월과 7월에도 대체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5, 6월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고, 7월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날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랜만의 황금연휴를 맞아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행사에 나섰다. 이달 초 봄철 정기 세일에서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백화점들은, 이번 연휴기간에 봄철 부진을 만회한다는 목표로 일제히 각종 할인, 경품행사에 들어갔다. 대형마트 역시 대표적인 나들이 식품인 삼겹살과 수박 등을 3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수영복과 등산, 캠핑용품도 평소보다 싼 가격에 나오면서 여행을 앞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 홈쇼핑 업체는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현금 1억 원을 주는 행사를 기획하기도 했다. 휴가를 이용하면 최장 11일의 연휴도 될 수 있는 만큼 유통업계는 이번 기회에 역대 최고의 5월 실적까지 기대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일본이 한 해 외교 정책의 방향을 알리는 외교청서를 통해 올해도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국의 차기 정부를 염두에 둔 듯 위안부 합의 이행도 강조했다. 일본 외무성이 펴낸 올해 외교청서,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시했다. 한국 국회의원의 독도 방문, 국군의 독도 주변 훈련, 건조물 구축 등도 모두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위안부 문제를 강조하려는 듯 재작년 한일 외교장관 간 발표문을 모두 실었다. 이 합의로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이며 되돌릴 수 없이 해결됐다며 부산 소녀상 설치도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유력 대선후보들이 한일 위안부 합의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세운 걸 고려한 듯, 위안부 합의를 책임감 있게 이행하는 게 양국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며 스즈키 히데오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강력 항의했다.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선 한일 간 연대가 전례 없이 중요해졌다면서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라는 지난해 표현을 그대로 유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이상 기후의 주범인 '엘니뇨'가 올해 하반기에 발생할 수 있다"고 세계기상기구가 밝혔다. 세계기상기구는 오늘 발표한 '엘니뇨 현황 및 전망'에서, 엘니뇨 감시구역인 적도 동태평양 중앙 해역의 수온이 점차 상승해 엘니뇨로 발달할 가능성이 최고 60%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가장 최근 발생한 엘니뇨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이어졌으며 당시 '매우 강한' 강도로 발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