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야놀자(공동대표 이수진)가 세계경제포럼(WEF) 혁신자 커뮤니티에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조 원(10억 달러)을 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의미하며, WEF의 혁신자 커뮤니티는 이들 기업들이 산업 혁신을 주도하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다.
야놀자는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해 유니콘 멤버로서 글로벌 여행 및 관광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도심 개발 분야’의 주요 아젠다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여행 산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현재 200여 개국의 여행 서비스 제공자와 1만 7천 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운영 효율성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선정은 야놀자의 기술 혁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여행 산업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