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야놀자, 해외 숙소 무료 취소 서비스 ‘캔슬프리’ 정식 출시… 여행자 편의성 강화

성수기 고객 30% 이용한 캔슬프리, 정식 서비스로 확장 운영
이직, 예비군 훈련 등 개인 사유까지 보장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여행·여가 플랫폼 야놀자(대표 배보찬)가 해외 숙소 예약 시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는 ‘캔슬프리’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성수기 기간 중 시행한 프로모션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야놀자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캔슬프리’는 고객이 질병, 교통수단 결항 등 예상치 못한 상황뿐 아니라 이직, 예비군·민방위 훈련, 업무 일정과 같은 개인적 사유로도 취소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프로모션 당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전체 해외 숙소 예약자의 30% 이상이 ‘캔슬프리’를 신청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된 ‘캔슬프리’는 예약일 기준 178일 이내 투숙하는 해외 숙소 예약 건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예약 시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며, 비용은 숙소 상품과 일정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고객은 질병이나 항공기 결항뿐만 아니라 이직, 예비군·민방위 훈련, 업무 일정 변경 등의 사유로 여행을 취소할 경우에도 위약금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특히, ‘캔슬프리’는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환불 요청을 체크인 기준 최대 24시간 전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취소 후 야놀자 플랫폼 앱에서 간편하게 접수하면 환불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야놀자는 VIP 멤버십인 '골드 클래스' 회원들에게 1회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 회원 혜택을 확대해 고객 충성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번 ‘캔슬프리’ 정식 출시로 고객들이 해외 여행을 계획할 때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많은 이들이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놀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여행·여가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야놀자는 이번 ‘캔슬프리’ 정식 서비스를 통해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한층 더 유연한 선택지를 제공, 경쟁력 있는 여행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