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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가 인정한 피아노의 영웅들이 한 자리에...'스타인웨이 위너 페스티벌'

명품 피아노 제작사 '스타인웨이 앤 선스'가 선택한 6인의 피아니스트가 한 무대에, 각 콩쿠르의 단 하나뿐인 자리, 1위를 석권한 놀라운 타건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스타인웨이 위너 페스티벌-Heroes on the Piano' 공연이 3월 31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대구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연극, 무용,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수용하며 공연장의 레퍼토리를 넓혀왔다. 오는 3월에는 클래식 콘서트인 '스타인웨이 위너 페스티벌'을 펼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의 장엄한 예술세계를 관객에 선사할 예정이다.

 

'스타인웨이 위너 페스티벌'은 명품 피아노 제작사인 스타인웨이 앤 선스가 게자 안다 콩쿠르,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중국 국제 음악 콩쿠르, 페루치오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 수상자 중 뛰어난 연주자를 선발해 세계 각지에서 연주 기회를 선사하는 공연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 세계에 자신을 입증한 연주자들을 같은 날 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어 국내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스타인웨이 위너 페스티벌에 선택받은 피아니스트는 엘림 베이젬바예프(2021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안톤 게르첸베르크(2021 게자 안다 콩쿠르 우승), 에릭 루(2018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반 크르판(2017 페루치오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김수연(2021 동양인 최초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토니 윤(제1회 중국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이다.

 

공연의 1부는 피아노의 영웅들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프레데리크 쇼팽의 폴로네이즈 Ab장조 작품번호53 '영웅'으로 시작한다. 이후 환상곡 f단조 작품번호49, 마주르카 작품번호68 1~4, 스케르초 제3번 C#단조 작품번호39 등으로 1부 전곡이 쇼팽 곡이지만 피아니스트 6인 각각의 매력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독주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2대의 피아노로 펼치는 듀오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 f단조 작품번호940, 드뷔시의 네 손을 위한 작은 모음곡 1~4,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번호56b로 2명씩 짝을 이룬 피아니스트들의 절묘한 호흡과 네 손이 주고받는 긴장감, 그리고 각자의 매력이 섞여 새롭게 탄생한 건반의 미학을 맛볼 수 있다.

 

티켓은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며,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daeguartscenter.or.kr)과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희철 관장은 "각 콩쿠르에 단 하나뿐인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가진 음악관과 해석이 매우 독보적이었음을 의미한다. 복합문화예술공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이들의 연주를 맞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지금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피아노 영웅들과 함께 음악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라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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