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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에 독특한 건설 기술 이전

모스크바, 2019년 11월 25일 -- 올가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과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간의 협상 끝에, 20건이 넘는 문서가 체결되었다. 여기에는 러시아-사우디 고위급 전략적 협력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City of Voronezh: residential area in Russia was built in eight months by Formator technologies with the help of Russian "Red Machines".

많은 전문가가 푸틴 대통령의 방문으로 인해 러시아-사우디 관계가 확실히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 차원으로 발전했다고 말하고 있다. 러시아는 우선 건설 영역을 시작으로 기술 이전을 진행하고자 하는 의도를 표현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할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의 전반적인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모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제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을 위한 저렴하고 안락한 주거를 제공하고자 대량 주택 건설이라는 야심을 키웠다. 이를 통해 주택 공급률을 2020년 60%에서 2030년 70%로 늘리고, 에너지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주택으로 구성된 저렴한 시장을 제시하고자 한다.

러시아 건설사들은 러시아 연방에서 독특한 초고속 주거 건물 건설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 중심에는 독특한 장비가 있는데, 이 장비는 기하학적 정확도를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가장 중요한 점은 차후 완공을 위해 높은 품질을 보장하는 저렴한 블록룸을 신속하게 건설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유라시안 경제협력기구 최고경제위원회 의장이자 러시아의 명예 건설업자인 Alexander Tsyban은 "지금까지 주택 건설 부문에서 효과적인 혁신을 달성한 국가는 소수에 불과하다"라며 "효과적인 주택 건설 혁신은 건설 과정의 품질, 주택 가격 및 시설 건설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의 기술을 적용하면 17층 규모의 3-4 접근 블록을 한 달 만에 건설할 수 있다"라면서 "면적이 250~300m2인 빌라는 이틀 만에 건설할 수 있다. 일부는 이와 같은 러시아의 건설 기술을 레고에 비유하기도 한다. 레고로 노는 아이들은 완성된 큐브로 집을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르면 2020년부터 이 기술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전할 계획"이라며 "이 기술을 이용해 러시아에서 100만m2가 넘는 주택을 건설 및 의뢰했다.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파트너들에게 이 독특한 건설 기술을 이전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2019년 10월 14일 알코바(Al-Khobar)시에서 초고속 주택 건설 분야의 '국제 연맹(International Alliance)'을 설립하고, 집짓기 블록으로 건설 기술을 시행하기 위한 계약이 체결됐다. 이 계약에는 사우디 억만장자이자 자선사업가인 Sheikh Mubarak A. AlSuwaiket가 이끄는 Group of AlSuwaiket Companies(사우디아라비아)와 건설 업체 'Vibor OBD'(러시아)()의 양 당사자가 서명했다.

이 연맹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50,000채에 달하는 주택 건설에 참여하고, 블록 주택 건설 기술을 통해 페르시아만 국가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이 독특한 건설 기술을 전파하고자 하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사진 -  
사진 -


The Russian Construction "Red Machine" for super fast housing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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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 교육부장관 표창·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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