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북한 1천만 명이 영양실조"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올해 북한의 식량 사정이 최근 10년 사이 최악이라는 유엔의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북한에 조사단을 파견해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두 기구가 오늘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식량난은 심각한 상황이다. 
 
보고서는 올해 북한이 수입해야 하는 식량이 159만 톤인데, 현재 계획된 수입량은 20만 톤이고, 국제기구가 지원을 약속한 식량은 2만1천200 톤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136만 톤이 부족한 것. 
 
보고서는 북한 인구의 약 40%에 해당하는 1천10만명이 식량 부족 상태라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식량 배급량은 지난해 1인당 하루 380그람이었지만, 올해에는 300그람으로 줄었다. 
 
가을 수확을 앞둔 7월에서 9월에는 더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의 지난해 식량 생산량은 490만t으로 추정되는데,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촉… 정책 제안·모니터링 역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표창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6월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확산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한 곳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무원, 민간기관 관계자, 시민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관련한 정책 제안, 자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도시환경, 일자리·돌봄, 안전·보건의 3개 분과로 구성해 분과별 세부 안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에는 여성가족부 위촉 컨설턴트인 김선화 강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이해와 역할’을 주제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