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는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현지시간으로 20일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현재 2.25에서 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법적 의무에 따라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을 도모할 것"이며 "이런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금리를 올리지 않고, 내년에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정책 방향을 예상했다.
연준은 이와 함께 채권을 매각해 시중의 달러를 회수하는 보유자산 축소 정책도 5월부터 규모를 줄이고 9월 말에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난해 12월 내놓았던 2.3%에서 2.1%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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