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영국, 출구없는 '브렉시트' 딜레마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의 구체적 합의안이 영국 의회에서 부결됐다. 
 
 
찬성 202표 대 반대 432표로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영국 하원의 승인투표 결과는 한마디로 '참패'였다. 
 
 
집권 보수당에서조차 반대표가 100표 넘게 나오면서 정식 비준 절차는 물론이고 당장 테리사 메이 총리는 불신임 투표라는 최악의 위기까지 맞게 됐다. 
 
 
브리튼과 EXIT의 합성어, 브렉시트. 한마디로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한다는 뜻이다. 
 
 
탈퇴 자체를 결정한 지난 2016년 국민투표 때도 찬반이 팽팽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탈퇴할 것인가, 비유컨데 '이혼의 절차, 규칙'을 규정한 합의안을 놓고도 이런 대혼란이 벌어진 것. 
 
 
갈등의 핵심은 백스톱 조항이다. 
 
 
그동안 유럽연합 회원국 일때는 사람과 상품의 이동이 자유로웠는데, 관세 등을 비롯한 여러 규칙들을 다시 정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특히 이곳은 영국 소속인 북아일랜드와 별도 국가인 아일랜드가 붙어있기 때문에 관세의 문제가 더 불거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혼란을 줄이기 위해 탈퇴는 하더라도 내년말까지는 '관세동맹' 만큼은 그대로 유지하자는 것이 백스톱 조항이다. 
 
 
바로 여기에 대해 강경파들이 반대하면서 혼란이 발생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방안(5개안) 주민설명회 개최, 큰 관심 속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있는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의 송병흠 책임연구원 등이 고도제한 완화 5개 방안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중앙정부에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시가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개안 중 2개안은 국방부가 수용하여 일부 성과가 있었으나 근본적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높이려면 나머지 3개안도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최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8월 26일부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시 건축물의 높이가 높아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에 따라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단지별 적용 여부를 묻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