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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 출구없는 '브렉시트' 딜레마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의 구체적 합의안이 영국 의회에서 부결됐다. 
 
 
찬성 202표 대 반대 432표로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영국 하원의 승인투표 결과는 한마디로 '참패'였다. 
 
 
집권 보수당에서조차 반대표가 100표 넘게 나오면서 정식 비준 절차는 물론이고 당장 테리사 메이 총리는 불신임 투표라는 최악의 위기까지 맞게 됐다. 
 
 
브리튼과 EXIT의 합성어, 브렉시트. 한마디로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한다는 뜻이다. 
 
 
탈퇴 자체를 결정한 지난 2016년 국민투표 때도 찬반이 팽팽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탈퇴할 것인가, 비유컨데 '이혼의 절차, 규칙'을 규정한 합의안을 놓고도 이런 대혼란이 벌어진 것. 
 
 
갈등의 핵심은 백스톱 조항이다. 
 
 
그동안 유럽연합 회원국 일때는 사람과 상품의 이동이 자유로웠는데, 관세 등을 비롯한 여러 규칙들을 다시 정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특히 이곳은 영국 소속인 북아일랜드와 별도 국가인 아일랜드가 붙어있기 때문에 관세의 문제가 더 불거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혼란을 줄이기 위해 탈퇴는 하더라도 내년말까지는 '관세동맹' 만큼은 그대로 유지하자는 것이 백스톱 조항이다. 
 
 
바로 여기에 대해 강경파들이 반대하면서 혼란이 발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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