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2세 36살 앤디 김의 당선이 확정됐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한 것은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0년 만이고, 민주당 소속으로는 처음이다.
반면 앤디 김과 함께 하원 입성이 유력시됐던 한인 1.5세 영 김 후보는 막판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공화당 후보로 캘리포니아주에서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영 김은 2.6%포인트 격차로 앞서다 우편투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불과 711표 앞서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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