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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탈리아 '베네치아' 폭우 피해 속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이탈리아에서 강풍과 폭우 때문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수상도시 베네치아는 도심의 75퍼센트가 침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베네치아 광장을 비롯해 거리 곳곳이 온통 물로 가득 찬 상태다.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폭우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베네치아가 10년 만에 최악의 범람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시속 100킬로미터의 강한 바람과 비 때문에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를 비롯한 6개 주에서는 최고 등급의 경계경보가 발령됐다.


로마 인근 도시 프로시노네에서 2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6명이 숨진것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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