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다음 달 6일 미국 중간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CNN방송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상하원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에 13% 포인트 앞서는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늘이 투표일이라면 당신의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4%가 민주당, 41%가 공화당을 선택했다.
13% 포인트 격차는 9월 초에 시행된 같은 여론조사 때보다 3%가량 더 벌어진 것이라고 CNN는 전했다.
"중간선거 이후 어느 당이 의회를 장악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공화당이 수성할 것이라는 예상은 50%인 반면 민주당이 다수당을 탈환할 것이라는 전망은 3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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