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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드니 무퀘, 나디아 무라드 '노벨 평화상' 공동 수상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올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전쟁으로 인한 성폭력 종식을 위해 노력한 2명에게 돌아갔다.


드니 무퀘게와 나디아 무라드가 올해 노벨 평화상의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벨위원회는 "두 사람은 전쟁과 무력분쟁의 무기로서 성폭행하는 것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산부인과 의사인 무퀘게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내전 중 성폭행을 당한 수만 명의 여성을 치료하고 재활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라드는 급진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IS에 납치됐다가 탈출한 야지디족 여성 인권 운동가로, IS의 성폭력 만행을 고발하고, IS에 억류된 여성 수천 명을 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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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