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환경정화를 위해 전면 폐쇄된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 섬이 오는 10월 26일 다시 문을 연다.
베르나뎃 로물로 푸얏트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환경기준을 100% 충족한 객실 5천 개만 우선 문을 열게 하고 관광객 수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얏트 장관은 또 보라카이 섬이 더는 파티장이 되지 않게 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이 될 수 있도록 환경부 등과 협의해 하루 최다 관광객 수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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