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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남북정상회담에 '촉각'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이 남북정상회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이번 회담을 보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파트너가 될 김정은 위원장을 눈여겨 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전문가와 언론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보다 협상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의 정보 분석가들도 김 위원장에 대한 프로필을 만드는데 여려웠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평양을 다녀온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가 "김 위원장은 회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는 영리한 사람"으로 평가했다는 점이 참고자료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도 남북정상회담에서 얻게 되는 김 위원장에 대한 모든 정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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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