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산하 민간단체인 한중문예진흥원(이사장 김동신)이 중국 연변에 소재한 대경교육 본사를 방문하여 대경교육(대표 권영봉)과 MOU를 맺고 한∙중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신 이사장은 "향후 한중문예진흥원과 대경교육은 한∙중간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활발한 협의를 통해 중국 내 문화 단체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김동운 연변대학교 미술대학장, 김동신 이사장, 권영봉 대표, 조현일 고문, 대경교육 김설매 매니저, 손빙봉 부사장, 백종인 사무국장, 최은희 실장, 박세영 연변지부장, 김효숙 사무총장, 다우KID 임직원(4명)
아울러 한국 중소기업중앙회와도 인연을 맺고 있는 중국 기업인 조현일 대표를 한중문예진흥원 중국지부 고문으로, 대경교육의 권영봉 대표를 역시 중국지부 전략기획실장으로 위촉하고 중국 현지에서의 한중문예진흥원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중문예진흥원의 백종인 사무국장은 "한∙중간 문화교류는 어느 한편에서의 일방통행이 아닌 상호교류가 되어야 한다. 중국사람보다 우리가 중국을 더 잘 안다고 할 수 없기에 이번 MOU와 더불어 조현일대표님과 권영봉대표님을 한중원의 일원으로 모실 수 있게 된 것은 크나큰 행운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들의 역할에 큰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